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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로즈몽 시계 약, 시계줄 교체

by 솜비 2018. 4. 9.

2000일 기념일에 당시 남자친구였던 우리신랑한테 선물받았던 로즈몽 시계♡

백화점 갈 일이 있던 신랑한테 내 시계 약 갈아다 달라고 보냈는데
보증서가 없어서 접수조차 안된다고 했단다.

할 수 없이 그냥 나오다가 백화점 앞에 있던 명품시계 종합판매점에서 수리도 하길래
혹시나 해서 갔더니 약은 금방 갈아줬다고한다.

 

 

 

 

 

 

쌩쌩해져서 온 내 시계ㅎㅎ
진한 밤색 줄이었는데 한 2~3년 찼더니 너덜너덜..
외출할 때만 찼음에도 애가 꼴이 말이 아님.

나중에 시계줄 바꾸려고 로즈몽에 물었더니 가죽줄도 거의 10만원이고,
메탈은 20만원이라고 했단다. 왜케 비싸ㅜㅜ

거기다가 메탈로 하려면 이미 변색이 되어서 색도 어울리지 않을거라고 했다....ㅠㅠ....메탈 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대충 차다가 나중에 바꿔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신랑이 시계줄 살 일이 있어서 사면서 내꺼도 바꿔준다며 주문해줬다♡

  

도착했는데 신랑 올때까지 멀뚱멀뚱 놓여있었음.
무슨색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검정색 해봤는데
담엔 빨간색처럼 좀 튀는 색으로 해보고 싶다.  

 

 

 

 

 

 

 

 

신랑이 준비할 동안에 혼자 시계줄을 빼고 끼워보다가 시계줄교체하는 도구로 손가락에 기스냄ㅠㅠ끄악
너무 작아서 잘 안끼워져서 힘줘서 하다가...

피를 본 후에야 신랑에게 하라고 주고 포기함ㅜㅠ

 

 

 

 

 

 

 

 

 

 

 


 

 

 

 

 

 

 

 

 

 


하ㅜㅜ.. 검정줄 특색없고 밋밋해.....  특색은 없지만 깔끔한 맛은 있음.
역시 심하게 무난하다... 난 좀 색깔있는게 좋은듯..
(검정, 밤색, 빨강, 그레이카키, 민트, 흰색에 눈이 가던데.. 밤색은 이미 해봤으니 패스하고,

그중에 민트색이 제일 하고싶었는데 계절타서 못했다ㅠㅠ)


 

 


참고로 시계줄은 로즈몽매장에서 바꾼게 아니라 정품은 아니고,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바꾼 것.

내꺼 시계 같은 경우에는 로즈몽 시계줄 6mm 검색하면 나오는데 4만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계줄 교체하는 도구가 필요함)

나중에 줄 낡으면 또 다른색 줄로 교체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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