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후 아기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몽에코파크!
한 번쯤 아이들이 온전히 하루를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여행 코스로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넓은 키즈카페라고 생각해도 좋을듯 >.<
코코몽에코파크 제주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영업시간 10:00 ~ 17:30 (입장 마감 16:30)
화,수 정기휴무
입구에서 반겨주는 미어캣들 :)
입구 근처에 미어캣과 기니피그 사육장이 있었는데 미어캣 몇 마리가 나와서 산책을 하는 모양이었다.
너무 작고 귀엽고 계속 사방 주시하느라 바빴다 ㅋㅋ
당근을 사들고 미어캣과 기니피그 사육장에 가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입구 근처에 있던 비눗방울 놀이.
엄마 아빠가 만들어줘도 되고, 좀 큰 아이들이면 스스로 비눗방울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고 그랬다.
한참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면 되겠지만,
돌 전후의 아기들을 데리고 놀 장소를 찾는다면 입구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서 에코빌리지의 토들러하우스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실내놀이터 2곳이 바로 붙어있는데 2곳 모두 키즈카페 같고 특색도 달라서 한 곳에서 실컷 놀고서 아이가 질려하면
바로 옆 실내놀이터로 옮겨서 또 실컷 놀면 될 것 같다.
한 곳은 일반적인 키즈카페 같았고, 다른 한 곳은 커다란 스펀지 블럭들이 가득하고 그물과 하늘다리로 정글처럼 꾸며진 곳이었다.
우리 아기 또래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가득가득했던 실내놀이터!
실내다보니 비가 온다거나 날씨가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 때도 좋을 것 같다.
혼자 잘 노는 아이들이라면 엄마아빠가 쉴 수 있는 공간도 되어준다 ㅋㅋ
근데 우리는 잘 알아보고 가지를 않아서ㅜㅜ 두돌도 안된 아기가 놀기에는 어려운 곳만 다니다가 마지막에 실내놀이터를 가게 되어서 엄마 아빠가 데리고 오르락내리락해주고 구경시켜주느라 몸이 고단했다 ㅜㅜ
여긴 서너살 이상 아이들이 엄청 잘 놀 것 같은 정글테마의 숲속 놀이터!
온통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기구들이 가득했다.
나무 블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모래놀이터도 있었는데 평일에 갔음에도 은근히 아이들이 있었다.
그래도 처음보는 친구들, 언니오빠들 옆에서 잘 놀았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스탬프 미션도 있었는데 돌아다니면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코코몽 타투스티커를 준다고 했다.
아빠가 도전해봤으나 한 군데 찍고 애보느라 힘들어서 포기 ㅋㅋㅋㅋㅋ
사진을 미처 다 찍지는 못했지만 코코몽에코파크를 지나는 기차도 있었고,
화석발굴 놀이, 클라이밍, 이글루 탐험과 낚시놀이, 에어볼, 골프놀이, 그물 놀이터 등
곳곳에 놀이시설과 포토존도 정말 많았다.
특히나 서너살 이상~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하루종일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그 이하나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연령에 맞는 놀거리가 살짝 적게 느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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