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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육아템 추천 - 코코지하우스 내돈주고 구입한 솔직 후기 리뷰

by 솜비 2022. 12. 7.

육아템 추천 - 코코지하우스 내돈내산 구입 후기 리뷰

 

 

한 1년 전부터 계속 구입하고 싶어서 살까말까 하다가 말고 미루다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맨날 똑같은 노래 말고 적적할 때 한 번씩 새로운 노래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어서 큰맘 먹고 퐈워 결제!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기본 구성은 코코지하우스와 매직아띠 + 아띠 4종인데

탐나는 아띠가 여러 개여서 아띠를 하나 더 구입해보았다.

 

 

 

 

 

 

 

 

 

 

일단 디자인은 매우 깔끔하고 귀엽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매직아띠가 나왔길래 그걸로 골랐다.

아직 매직아띠는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어플을 통해 직접 녹음을 해서 들려주는 역할을 한단다.

뭘 녹음해야 할지 고민중...

 

 

 

 

 

 

 

작년에 비해 아띠들도 많아졌고, 추가 콘텐츠들도 나와서 어플을 통해 결제하여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생김도 둥글둥글하고 귀엽고, 색깔도 알록달록한게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다 싶었는데

우리 아기도 상당히 관심을 보이고 듣는 것보다는 일단 가지고 노는 것부터 했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시작 3종 세트, 하우스+뽀로로+마음친구 그루비+노벨

 

 

비싼만큼 상자에 개별 포장...ㅎㅎ

작고 귀엽다!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코코지하우스도 아띠도 디자인+인테리어+예쁨의 값이 반이 아닐까...

비싼 가격에 비해 곡이나 이야기가 풍성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귀엽고 예쁜 것에 대한 가격이라고 하면 할말없음ㅎㅎ 귀엽고 이쁘긴 하니까~

아띠들 조로록 세워두면 이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귀염지다>.<

코코지하우스도 깔끔하고 작고 귀엽고, 심지어 아띠를 넣으면 불도 들어오는게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on, off 할 때라든가 플레이 중에 이렇게 미니 지붕에 불이 켜지는데 이것도 귀여운 포인트 중 하나!

스피커는 미니 지붕이 있는 왼쪽에만 달려있다.

 

굴뚝의 기능 1. 앞뒤로 10초씩 건너뛰기가 가능하다.

                    2. 슬립모드일 때, 굴뚝을 터치하면 슬립모드에서 벗어나 아띠 인식이 가능하다.

 

 

 

 

 

 

 

 

 

전원과 충전 단자는 뒤쪽에 있다.

그냥 코코지하우스랑 아띠만으로 사용이 끝나는게 아니라 어플이랑 연결해서 쓰는지라 약간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 

 

 

 

 

 

 

 

 

 

 

오른쪽의 둥그스름한 굴뚝은 음량을 조절하는건데 

디테일한 음량 조절은 잘 안되고, 약간 뚝뚝 끊기는 느낌으로 음량이 조절된다. 

최소 음량과 최대 음량도 개인적으론 이것보다 더 작았으면 좋겠는데 싶은데 끝이고;;

이것보다 좀더 컸으면 좋겠는데 싶은데 끝;;;

문의해보니 코코지 어플로 좀더 디테일하게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아직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아띠를 넣으면 내부에 불이 뿅! 하고 들어오는데 주목하는 효과도 있고 귀엽고 ㅎㅎ

재생되는 소리의 음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스피커가 한 군데여서 그런지 음질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음질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성우의 발음도 좋았고, 딱히 듣기에 거슬림이 없었다.

 

 

 

 

 

 

 

 

 

작동 영상 :)

 

 

사용연령이 3세 이상이라고 되어있던데 우리집 아이는 아직 20개월이라 그런지 가만히 앉아서 듣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

당분간은 적적할 때 틀거나 그냥 흘려듣는 용도로 써야할 것 같다.

3~4세부터 관심있게 오래 듣지 않을까 싶은데 모든 육아템은 애바애라서 우리 아기도 잘 들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처음 십여분 정도만 관심있게 보고 듣고 하다가 이내 딴데로 가버려서 ㅎㅎ 

길게 보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영어 노출이라든가 언어 발달에 좋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이 있다.

 

 

열흘 정도 사용해본 후기 추가

아기가 코코지에 적응했는지 혼자서 올려놓고 듣는다.

처음 며칠은 별로 듣지도 않고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였는데 이후로는 토빗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지 자주 틀어서 들었다.  토빗이랑 매직아띠에 녹음해준 최애노래 리스트를 참 좋아한다.

지금도 하루에 몇번씩 틀어서 듣는데 이정도 사용 빈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급 매우 만족 ㅋㅋㅋ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코코지 하우스 단점 

 

1. 플레이 리스트 순서 변경 불가

곡이나 이야기 순서를 바꾸지 못하는게 가장 불편한 점인 것 같다.

내가 원하는대로 순서를 바꿔 들을 수 있게 해준다면 상당히 편해질 것 같다.

 

2. 추가 콘텐츠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지 못하고 교체하여 사용해야 하는 점

특정 아띠 전용 추가 콘텐츠들이 나와서 어플을 통해 결제하여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라기보다는 교체로 적용되는 것 같다. 

4천원 정도로 한 번 구입하면 영구 소장이고, 더 다양한 이야기나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하는 개념이 아니라 필요시마다 교체해서 들어야하는 것은 불편한 점 같다.

 

3. 음량 조절이 디테일하지 못함

디테일하게 음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단계별로 음량이 조절되는 느낌..

그리고 최소 음량, 최대 음량의 폭이 넓지 않은 편인 것 같다.

 

4. 다른 곡(이야기)부터 재생하려면 일단 다 들어야 가능^^;

일단 다 들어야 어플 내에서 재생 버튼이 활성화 되었다...ㅜㅜ 상당히 불편했다. 

먼저 듣고 싶은 곡(이야기)이 있는데 그걸 들으려면 앞의 노래(이야기)를 다 들어야 했다.

왜이렇게 불편하게 해두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

그것 말고는 굴뚝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앞뒤 10초 건너뛰기는 가능하다.

 

5. 개인적으로는 기능 위주로 생각해서 그런지...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록을 살펴보면 곡이나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지도 않고 (아띠 1개당 총 플레이시간은 40~60분 정도)

노래나 이야기 순서를 변경할 수 없다는게 치명적인듯...

편하게 순서를 바꾼다거나 아이들이 조작하여 다음곡으로 건너뛰기가 가능하다거나 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코코지 하우스 장점

 

1. 라디오나 CD플레이어 같은 역할인지라 틀어두면

   현란한 시각적 매체 자극 없이 언어 발달이라든가 영어 노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2. 아기가 직접 아띠를 올려두고 자기주도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 조작이 쉽다는 측면에서 좋은 것 같다.

  라디오라든가 CD플레이어를 아이들이 조작하려면 쉽지 않을테니..

3. 알록달록한 아띠는 시각적인 자극도 되고, 하나의 놀잇감이 되기도 한다.

4.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 엄청 깔끔하고 예쁘기 때문에

   아이방에 두면 상당히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이 있다.

 

 

 

총평 : 아기자기하고 깔끔 귀엽 + 언어 발달에 도움

기능 자체만 생각하면 가성비 나쁘지만, 디자인과 인테리어까지 따진다면 나름대로 만족스러울 것 같음.

다만, 몇 가지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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