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 바이러스 / 감기 증상 기록
나나는 목요일(3일)까지 기침, 콧물(맑은 콧물이 나오기도 하고, 누런 콧물은 적거나 찐득하게 있음)이 있고
아직 목이 아프다고 하여 목요일 하원하고 소아과에 진료를 보러 갔다.
금요일에 가고싶지만 늘 진료받는 선생님이 금요일 휴진이라 ㅠㅠ
목에 아직 염증이 남아있고, 콧물도 여전히 뒤로 넘어가고 있어서 항생제 처방을 추가로 해주셨다.
내 기준에서는 이제 항생제 그만 먹어도 되지 않나 싶은데..ㅜㅜ
금요일(4일)은 횟수는 줄었으나 기침을 종종 했고, 콧물은 거의 안나왔다.
목이 아프다는 말도 안했다. 다 나았나보다.
토요일(5일, 오늘) 기침이 아직 조금 있고, 콧물 없음. 목 아프다는 말 없음.
항생제 안먹이고 싶다 ㅠㅠ.. 중간에 끊을 수 없으니 계속 먹이고 있는데 격하게 안먹이고 싶다.
너무 멀쩡한데 이틀이나 더 먹어야 하다니 ㅠㅠ..
남편의 휴가
나나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방학이었다가 목요일부터 등원했다.
목,금,토,일 지난주 4일은 내가 보느라 개고생하고,
월,화는 그나마 시부모님이 좀 봐주셔서 조금 수월했고 (남편은 부모님 계시니 신경쓰이는 상태)
수요일은 남편이랑 둘이 같이 애보고 집안일하고..
목, 금은 나나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드디어 남편이 휴가를 누렸다.
그것도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만이었지만, 소박하게도 오래 게임하는 느낌이라며 ㅋㅋㅋ
엄마가 도와줘서 최대한 7시까지는 게임하게끔 해줬는데 내가 만삭이라 더 못시켜주는게 미안하다.
나나도 방학 내내 감기 앓느라 고생하고,
만삭이라 힘드니까 여행은 못가더라도 키즈카페라도 같이 가고 싶었는데 어디 같이 가주지도 못해서 미안하고ㅜㅜ
남편은 남편대로 나름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신경쓰느라 고생했고..
일주일의 짧은 여름 휴가가 이렇게 끝났다.
어디 가지도 못해서 더욱 슬프구만 ㅠㅠ..
내년에는 나나 좋아하는 바닷가라도 갈 수 있기를...ㅜㅜ
새로운 블로그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다.
아무래도 도메인이며 뭐며 유료에다가 보기에도 편하지 않은지라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정보성 글만 올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상적인 글이나 사진은 카카오에서 광고수익을 가로채서 코딱지만큼의 수익이어도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는 것보다는 티스토리가 나을 것 같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보를 담은 글들은 워드프레스로 이사시키고 있다.
여태 쓴 포스팅들에 정보성 포스팅이 많지는 않아도 한 번에 다 이사하긴 힘들고, 수정하면서 옮기는 것도 일인 것 같다.
'일상, 생각 >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생 태어나고 질투 아닌 질투 / 감정 표현이 격해진 첫째 (0) | 2023.09.16 |
---|---|
28개월 아기 - 새벽에 자다 깨서 엄마 찾으며 우는 불안도 높은 아이 (3) | 2023.08.11 |
아데노 바이러스 9일차 (0) | 2023.08.03 |
아데노 바이러스 / 증상 기록 8일차 (0) | 2023.08.02 |
아데노 바이러스 / 감기 증상 기록 (1)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