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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닌텐도3DS XL로 하는 튀동숲 일기

by 솜비 2018. 8. 12.

매일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튀동숲).

오늘은 드디어 마을 지도를 찍었다.

한참을 지형 노가다 (지노)를 한 끝에 얻은 내 마을 지형.

개인적으로 좋은 지형은... 무주식을 해야 한다면 역시 역 바로 옆에 있는 알파카즈(중고상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튀동숲 좋은 지형의 조건!

1. 알파카즈의 위치 (무주식을 한다면 옆 근처에, 섬을 자주 오간다면 바다로 내려가는 길목 옆에 있는 것이 왔다갔다하기 편함)

2. 강의 모양 (보통 ㄴ, ㅅ, ㄹ자 강을 선호하던데 이런 강들이 마을의 중간을 지나지 않으면서 공공사업이나 집터 방어 하기도 편하다고들 한다) 

3. 웅덩이의 갯수 (웅덩이는 1~5개 랜덤으로 나오던데 갯수가 1개인게 제일 좋고, 동선에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한다)

 

그밖에 돌이 박혀 있는 위치, 과일 종류, 잔디 모양까지 따지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이정도만 맞춰도 지형 노가다를 며칠씩, 몇주씩 하기도 한다. 심하면 몇달동안 하는 사람도 봤음 ㄷㄷ..

 

나는 튀동숲을 엄청 빠삭하게 아는 사람은 아니므로 대충 저정도만 맞춰서 지형을 뽑았음에도 꽤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마을의 중앙이 깔끔히 비워져 있어서 만족스럽다.

 

 

 

드디어 사진 찍은 내 집 :)

차례대로 왼쪽편, 오른쪽편 모습.

곤충 채집대회에서 1등 먹어서 상을 탔다 ㅋㅋㅋㅋ 겨우 한번 잡아다 줬을 뿐인데...

전에 마을에서는 꽤나 부유해서 집과 방이 최대 갯수, 최대 크기였는데

지금은 꼴랑 방1개 ㅠㅠ... 슬픈 원룸의 삶이다.

천천히 방 넓히면서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빨리 돈벌어서 무주식을 해야 겠다.

아직 7덩 밖에 못모았는데 30덩은 언제 모으지? 하하하하 ㅜㅜ

 

 

 

상점 거리에 며칠동안 무언가가 뚝딱뚝딱 만들어졌다. 뭐지? 뭐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났는데

알고보니 신발가게 ㅎㅎㅎ

구멍가게가 편의점으로 변했고, 지금은 슈퍼마켓 상태 :) 이건 다음편에 올려야할듯...

  

 

 

 

 

 

 

 

 

 

 

 

동물 친구들 집에 연기가 폴폴 올라가고 있으면 집에 있다는 뜻!

집에 들어가보니...

 

 

 

 

 

다람쥐 라라미가 있다 ㅎㅎ 방 꾸며둔게 꽤 아기자기한데, 초창기 주민이라서 이미 가구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저 무당벌레 의자는 내가 곤충채집대회에서 받은건데 맘에 안들어서 알파카즈 내놨더니 라라미가 사감 ㅋㅋ

그거 말고도 띠요용거리는 '토용'(맨 왼쪽 아래)도 사가고, 의자도 사가고, 곤충도 나한테 받아가고

빨래 건조대까지 뺏어감(강제 거래)ㅜㅜ 귀여워서 봐준다~

    

 

 

 

 

 

우리 마을 과일은 복숭아인데, 그냥 복숭아는 분홍색, 맛있는 복숭아(팔면 더 비쌈)는 금빛이 돈다.

집이 좁아서 내가 좋아하는 가구, 옷들을 전부 바닥에 떨궈둔 상태인데...

어차피 집이 좁고, 지금 이렇게 해놔도 무의미한 것 같아서 일단 다 처분하고 무주식부터 해야 할 것 같다.

  

 

 

 

 

 

근데 또 평화로운 튀동숲 라이프를 포기할 수 없음!

낚시대회에 참여했다 ㅎㅎ

  

 

  

 

 

 

 

 

 

큰입배스였나?  월척만 낚으면 되는지라.. 큰입배스 두번 갖다줬더니 두번 갱신하고 더이상 갱신 할 수가 없었다ㅜㅜ

작은것부터 좀씩좀씩 올려서 주고 갱신할때 마다 받는 가구는 팔면 되는걸... 멍청한 짓을...ㅜㅜ

(튀동숲 별로 안해본자)

  

 

 

 

 

그렇게 받은 문어 체어랑 해파리 램프는 내 취향이 아니므로 상점에 내다 팔기 :)

 

어제 했던 튀동숲 일지 끝 ㅋㅋ

사진을 작정하고 찍으면 꽤 많이 찍는구나... 어제는 너무 적게 찍어서 고민이었는데 사진 옮기는 것도 상당히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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