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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난생 처음 먹은 닭똥집 닭모래집

by 솜비 2018. 8. 29.
신랑 만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 한두개가 아닌데
대표적인게 순댓국, 곱창, 막창, 족발, 보쌈...
근데 닭똥집도 추가하게 되었다.
하하하ㅜㅠ..
이런것 굳이 안먹어도 될것같아...

그나마 순댓국이나 보쌈은 먹기 괜찮은데 나머지는 참..  
굳이 왜 먹는거지 싶고...ㅋㅋㅋㅋ

마트에서 장볼때 근위라고 써있던 닭똥집을 집어들더니만
집에 와서 후추, 마늘, 소금, 소주 약간 넣어서 재워두고
한참 후에 씻어낸 닭똥집만 튀겨서 건져내고
양파, 마늘을 섞어 다시 볶았다.
시즈닝 약간 넣었더니 그럭저럭 맛있었다.
꼬들꼬들한 닭고기맛 ??
이제 가끔 이게 생각날거라는데
그정돈 아닌듯..ㅋㅋㅋ
이거보단 치킨이 더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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