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타지마할 (10256) 조립, 리뷰
최근에 신랑이랑 조립했던 타지마할 리뷰를 올려본다.
타지마할은 한참 전에 단종되었다가 요근래에 다시 재발매된 제품인데,
단종된 제품이라 몸값 비싸서 사고 싶어도 못샀던 사람들은 재발매 소식에 환호를 질렀을듯 싶다 :)
박스샷을 빼먹은듯한 조립기 시작!
크기만큼 기본 판도 많고, 브릭들도 어마어마했다.
기본판에 환풍기 브릭으로 바닥판을 깔고, 벽채를 올리기 시작 !
벌써 곡선의 벽면이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다.
또 다른 판으로는 일자형의 벽면을 만들고...
이걸 각자 하나씩 맡아서 동시에 조립해 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 조립하고 또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또 조립해야 하는 불상사가....
X2 X4 이런걸 늦게 봐도 낭패 ㅋㅋㅋ
벽채 준비 완료!!!
흰색 브릭들 위주라서 이게 무슨 재미...? 하면서 올렸으나 곡선 들어가는 벽면은 또 재미있어했다.
각각의 벽채들을 네모지게 조립하기!
우리집 교자상이 대략 80x80이었나? 그걸 감안하면 대략적인 타지마할의 사이즈가 예측된다.
디즈니성 뺨치게 컸다.
그리고 나서 기둥 4개를 동시에 만들어 올렸다.
기둥만 올려도 위엄이 느껴지는 레고 타지마할 묘당 :)
중간에 들어가는 메인 건물은 나름 디테일 살려서 묘사가 되어있어서
조립하는 재미가 있었다.
볼록함과 오목함으로 표현하는 레고 타지마할
레고 타지마할 메인 건물을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
위에 또 작은 지붕들을 올리고...
이것도 분명 X4 렷다!
이제 마지막으로 중간에 올리는 큰 지붕 !!!
중간에 큰지붕까지 다 만들어서 꽂으면 드디어 메인 건물도 완성...!!!
이대로 합체만 하면 된다 :)
레고 타지마할 합체한 모습 ㅎㅎ
오오오 이렇게 조립 완성해두니 제법 위엄있어보인다. 우리집에도 타지마할이 생겼다!
성인 남자여도 혼자서는 들기 힘든편이라 같이 들어서 장식장에 넣어두었다.
(무게도 꽤 나가고, 크기도 커서 잘못 들면 연결 부위가 빠져서 와장창 부서질 수 있음)
휴일에 가족과 함께, 자녀들과 함께 조립하면 더 의미있고 좋을 것 같은!
레고 크리에이터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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