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행복23 보라색 꽃이 피는 삭소롬 키우기 1년 반 키운 삭소롬. 삭소롬은 뉴질랜드 앵초, 스트렙토카르푸스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라고 한다. 환경만 맞으면 거의 사계절 보라색꽃이 열매처럼 주렁주렁 피어나고, 초록빛의 잎과 줄에 솜털이 보송보송한게 특징이다. 은은한 보라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바닥에 떨어진 꽃들마저도 참 예쁘고 운치있어 보인다. 키우는 방법 / 물주기 삭소롬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도 아니고, 물이 필요하면 스스로 알려주는 식물이라 키우기가 매우 편하다. 물주기는 잎이 힘없이 축축 처지면 흠뻑 주면 된다. (화분 흙이 말라있다고 주면 과습이 될 수 있음. 삭소롬 잎이 보내는 신호를 따르는 편이 좋다.) 잎은 물이 닿으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흙에다 물을 줘야한다는 것에 주의할 것. 햇볕을 좋아하므로 볕드는 창가에서 키우면 좋다. 영하.. 2018. 6. 13. 6월 8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뿌리파리 때문에 전체 화분에 비오킬 희석액을 투여했는데 아직 몇마리 날아다니는게 보이는걸보면 완전박멸은 역시 빅카드가 최고인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빅카드는 농약사로 사러가야 한다던데... 어휴 귀찮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작은 해충마저도 귀찮고 피해를 입히는데 농사짓는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새삼 공감이 간다. 한동안 휴식 중이던 엔젤아이스오렌지가 슬슬 꽃대를 올리고 있다. 형광 주황색의 꽃이 오묘한듯 화려하다. 예쁜 프릴 옷을 입은 겹후쿠시아 꽃은 한창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색감도 모양도 너무 이쁘다♡ 길다랗게 목을 내빼고 꽃대를 만들어놓고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게 하던 라벤더도 드디어 꽃이 피었다. 길다란 꽃대에 비해 보랏빛꽃은 참 작고 소박하다. 창틀의 상추 새싹들도 제법 자랐다. 작은 얼.. 2018. 6. 8. 상추 씨앗 발아 재미삼아 뿌렸던 상추씨앗이 드디어 싹이 났다. 파종한지 한2~3일이면 발아하는것 같다. 우리 신랑이 서재창틀의 상추 탁아소를 발견하면 뭐라하려나^^;ㅋㅋㅋ 진하게 핑크빛으로 물들었던 후쿠시아는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운 색감이 자꾸만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후쿠시아를 키우는 사람들은 후쿠시아 꽃을 보고 춤추는 요정 같다고들 한다. 나도 후쿠시아꽃의 첫인상이 예쁜 원피스를 입은 요정 같다고 생각했고, 홑꽃 후쿠시아꽃은 종모양 같았다. 개화한 모습은 영락없이 요정님이네♡ 미니장미도 활짝 피었다. '미니'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큼지막한 꽃이다. 꽃봉오리일때엔 빨간장미가 아닐까싶은데 피고 보면 진분홍♡ 오늘 오전 사진, 오후 사진 비교! 홀로 기다랗게 목을 빼고 바깥구경을 하고있는 듯한 자태에 한참을 넋놓.. 2018. 6. 5. 시클라멘 씨 수확 시클라멘은 알뿌리 식물로 잎에 무늬가 있고, 화려한 꽃대가 하나씩 올라와서 뒤집어지며 피어난다.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물주기는 꽃과 잎이 축축 처지면 흠뻑 준다. 너무 자주 주면 구근이 썩을 수 있으니 주의. 시클라멘 꽃은 겨울에 피는 것으로 유명한데, 겨울에 실내에서 한창 꽃을 피우다가 여름 즈음이 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며 꽃대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휴면기에 들어간다. 휴면기에는 화분채로 보관해 두었다가 한달에 한번 정도만 물을 주고, 늦가을에 싹이 올라오면 다시 원래대로 키우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화려한 꽃이 피는데 한번 꽃이 피면 꽤나 오래 가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참 좋다. 간혹 꽃이 떨어지고 꽃대가 시들지 않고, 동그랗게 말리면서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적으로 수정되어 씨방이 만들어.. 2018. 6. 5. 역대급 편도선염 어제저녁부터 목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더니 밤부터 목이 많이 붓고 아팠다. 침을 삼키기 힘들정도로 붓고 몸도 몸살처럼 다 아프고 가래도 심하고 열이 났다. 빼박 편도선염이구나... 하면서 약을 찾아봤으나 없다ㅜㅜ 엊그제 비염으로 병원다녀왔는데 또가겠구나..ㅜㅜ하면서 일찍 잠들었는데 목도 몸도 아프고 열이 나서 밤새 끙끙 앓았다. 아침에 신랑 배웅도 못할 정도로 꿈쩍하기가 힘들었다. 아파서 병원도 못갈것같은데...하면서 또잠들었다. 땀흘리며 자다가 9시반쯤 일어나니 땀흘린덕분인지 열이 내렸고 목 붓기도 덜하고 몸도 덜아팠다. 이때 병원가야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받아왔다. 봄마다 편도선염 앓는편이긴한데 이번엔 그 강려크한 감기 바이러스가 남아서 편도에 염증을 일으킨 탓인지 목이 심하게 붓고 꼼짝 못.. 2018. 6. 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