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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3월의 베란다 정원

by 솜비 2020. 3. 12.

 

 

비오는 날, 3월의 베란다 정원
별다른 일 없이 조용하고 한적한 나의 작은 정원을 쳐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아래층의 자잘한 삽목들을 정리할까 말까 고민중...
가지치기 하고 나온 잔가지들을 삽목해두곤 하는데
절반정도가 새로운 뿌리를 내린다.
운 좋으면 90퍼센트가 새생명을 얻는듯ㅎㅎ

 

 

 

 

 

요새 방울 철쭉이 피고있어서 하나씩 필때마다 너무 기특하다 :)
여기가 더 볕이 잘들어오고,
내가 더 잘키웠으면.. 더 많이 자라서 더 많은 꽃을 보여줬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잘버텨줘서 고마운 뇨석♡

 

 

 

 

 

 

확대해서 찍은 서양철쭉♡
아젤리아, 아질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외쿡이름인듯ㅎㅎ

 

 

 

 

 

 

꽃도 한번 피면 진짜 오래 감ㅎㅎ

 

 

 

 

 

 

 

매년 겨울이면 죽은것 같은 수국도
봄이 되면 귀신같이 이렇게 다시 살아나서 새싹을 틔운다.
신기하고 기특하다ㅎㅎ

 

 

 

 

 

 

 

딱 한송이 맺힌 동백이는 언제 필건지...
벌써 몇달 째 꽃봉오리 상태로 이러고 있다.
언제 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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