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으로 인한 목과 어깨 통증으로 ㅠㅠ 클럭 마사지기를 초창기때부터 사용했었던 사람 중에 하나임.
이번에 새로 재구매를 하게 되면서 제대로 장단점을 정리해서 리뷰를 써볼까 한다.
이번에 구입한 클럭 마사지기는 '듀오 4종 패드' 세트였는데
미니 마사지기S 2개, 리모컨 1개, 기본패드 2개, 큰패드 2개, 대왕패드 2개, 발패드 1개가 들어있는 구성이었다.
가격은 약 10만원 ㅜㅜ 좀 가격대가 비싸긴 한데 도수치료 한번 받는 금액으로 구입하는거니까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전에 쓰던 클럭 마사지기는 리모컨이 없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어깨 같은 데에 부착하여 사용하면
원하는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 않았다.
그게 최대 단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리모컨과 같이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리모컨만 사야지~ 했는데 리모컨 가격이 15000원인가 해서 뜨악했고,
심지어 구형 마사지기와 호환이 안된다는 점에서 2차로 뜨악했다.
하..... 클럭의 상술이란.........
짜증나서 그냥 구입하지 말까 하다가 꽁돈 생겨서 샀다 진짜.... 안사주려다가.....
도착한 클럭 마사지기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빠진게 있는지 확인하고,
리모컨 조작도 한번 해보고, 큼직한 발패드도 사용해보았다.
예전과 다르게 충전기가 풀로 들어있고, 보증서도 있고, 박스도 멋들어지고~ 포장에 공을 많이 들인 느낌...
전에는 '마사지기+충전 케이블'만 딱 들어있고 대충 왔던 것 같은데 말이지 ㅎㅎㅎ
요샌 티비 광고도 많이 하고~ 클럭이 돈을 많이 벌었나보다.
이게 뭐라고 똑같이 생겼구만 호환이 안되서 새로 구입하게 만드냐 ㅠㅠ...
클럭 나쁨 ㅜㅜ....
암튼 전에 구입했던 구형 클럭은 눈에 보이는 곳에 사용하고,
안보이는 곳에 쓸때는 신형 클럭을 사용해야겠다.
우리집에 안마기가 하나씩 늘어간다 ㅋㅋㅋㅋㅋ
쓰잘데기 없는 것들을 치우고, 구성품만 놓고 찍어보았다.
몇개 안들었는데 10만원 실화냐....
클럭 마사지기가 크기 자체는 굉장히 작고 컴팩트한데 크기에 비해 비싸다 ㅋㅋ
물론 작고 가벼워서 사용에 편하긴 하지만...
역시 가격이 좀더 저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봐도 단가가 싸보이는데 말이지...
널찍한 발패드는 남편에게 써보라고 했다.
남편이 써보더니 나름 시원하다고 나쁘지 않다고 했다.
나는 써보니까 뭔가 뒤꿈치가 저릿저릿한 느낌이어서 별로였다ㅜㅜ 개인차이가 있을듯...
난 어깨랑 목에 쓰는게 딱 좋은 것 같다.
리모컨을 연결해서 어깨에 부착하여 사용해보니 확실히 눈에 보이니까 편하다.
내가 원하는 자극만 세게 주고, 싫은건 약하게 돌리니까 딱 시원하고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클럭 마사지기의 장점과 단점 정리 :)
장점
1.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며 어디에 부착해도 무리가 없다.
2. 크기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일반적인 저주파 치료기는 선도 주렁주렁하고, 크기도 클럭에 비해 큰 편인데
클럭은 크기는 작으면서 일반적인 저주파 치료기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것 같다.
3. 한번 충전하면, 생각보다 오래가는 편인 것 같다.
4. 주무르기, 침 맞기, 때리기 등의 패턴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다양한 패턴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단점
1. 겔패드의 수명이 너무 짧다. 이건 다른 저주파 치료기의 패드도 마찬가지일 것 같긴 한데...
대여섯번 사용하고나면 접착력이 좀 떨어져서 불편하다.
2. 가격이 사악한 편... 구성품의 수나 마사지기의 크기나 성능이나 등등 전반적인걸 고려해봤을 때
가격이 많이 비싼편인 것 같다.
내가 생각했을때... 현재 판매가의 한 20~30퍼센트 정도의 가격을 줄이면 적절할 것 같다.
3. 원하는 패턴의 마사지만 사용하고 싶은데 선택해서 사용할 수 없다.
내가 시원해하는 패턴이 있고, 아파하는 패턴이 있는데 선택이 안되는게 너무 불편하다ㅠㅠ
리모컨으로 매번 세기를 줄였다가 늘렸다가 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
내가 클럭 마사지기를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은 이정도인 것 같다.
딱히 부작용은 없었고, 설명서대로 사용시간과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고 사용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클럭 마사지기의 효과
내가 목과 어깨근육이 잘 뭉치고, 일자목이 있어서 항상 목과 어깨가 아픈데...
내 기준에서 주관적인 느낌을 써보자면..
근육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는걸 해주는 마사지기라서 사용하고 나면 엄청 시원~~하지는 않지만
뭔가 어깨 근육, 목 근육이 사용전에 비해 조금 부드러워졌음을 느낀다.
목과 어깨가 아플 때 사용하면 조금 덜 아프고 부드러워져서 매일매일 사용하지는 않지만,
며칠에 한번씩은 사용하고 있다.
클럭 마사지기를 사용해본 남편도 사용전보다는 시원하고, 뻐근함이 조금은 풀렸다고 했다.
가격이 비싸지만 않으면 나름 괜찮다고 추천하고 싶은 마사지기 :)
근데 가격이 비싼 것에 비해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엄청 좋지는 않아서 음... 추천하기는 망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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