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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78일 아기 - 재우는 시간이 짧아졌다

by 솜비 2021. 6. 3.


별일 없는 육아 일상.
오늘은 정오쯤부터 비가 왔다.
아침엔 분명 구름도 별로없고 햇빛 낭창하더니~

 

 

오늘은 베이비뵨 바운서에서도 놀고, 바로 바닥에서도 놀고~ 거의 한시간을 연이어 놀았다 ㅎㅎ

덕분에 집안일을 쪼오금 했다. 

근데 문제는 저녁에 발생...

 

지난밤에 늦게 잔데다가 낮잠을 많이 자는 애도 아니어서 피곤했는지 하필 우리 저녁먹을 때 칭얼거려서

베이비뵨 바운서 + 타이니러브모빌 조합도 안통하고 울기 시작했다.

ㅠㅠ저녁밥 한숟갈 먹고 어르고 달래다가 배고플 시간이 아닌데 배고파하는 것 같아서

(졸릴때 하는 젖찾는 시늉도 똑같음) 

아까 응가해서 좀더 일찍 배고픈가 하고 줬더니 반도 안먹고 안먹는다고 떼를 써서 둘이 돌아가며 달랬다ㅜㅜ

 

엄마 아빠는 밥을 자꾸 끊어먹으니 먹은 것 같지도 않고~ 허기져서 자꾸 뭔가 더 먹고 있다. 

몸무게가 순식간에 2.5kg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일단 먹고 봐야할 것 같은 느낌

살은 나중에 빼는걸로... 앞자리만 안바뀌게 해야지 ㅠㅠ

 

아기가 밥은 안먹고 칭얼거려서 8시쯤 목욕시키고, 목욕했으니 탈수 예방을 위해서 아까 못먹은 만큼 다시 타서 줬는데

(신생아가 아니어서 탈수까지는 안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목마를듯 하여)

또 안먹는다고 떼쓰더니 입안에 깊이 들이미니까 또 먹는다... 도대체 뭐가 마음에 안드는건지를 모르겠다.

 

9시부터 재우기 시작했으나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드디어 10시가 넘으니 잠이 들었다.

크...ㅠㅠ 눈물의 신생아 시절에 재우는것만 서너시간 걸리는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b 

울애기 많이 컸구나~

덕분에 이 시간에 여유롭게 일기도 쓰고, 젖병도 씻고, 유축도 하고.. 너무 좋다 ㅠㅠ

잘자야 잘 크지~

신생아때부터 크는게 때로는 아까울정도로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데 그래도 잘자고 잘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다래끼는 이제 흔적이 거의 안보이고, 가려움도 많이 줄었다.

진짜 다래끼인지, 결막염인지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먹는약과 안약이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내일 아침까지 약먹고, 24시간 대기하고서 다시 수유가 가능하다. 

근데 월요일에 수면내시경을 하면 또 수유중단...ㅎㅎㅎㅎㅎ.... 

그렇다고 수면을 안하기엔 너무 무섭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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