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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344일 아기 - 아기옷 80사이즈 작아진 옷들 정리

by 솜비 2022. 2. 24.


11개월 7일.

특별한 일 없는 육아 일상.
늦게까지 밤잠을 안잔다거나 낮잠을 15분만 자고 일어난다든가 하는 뭐 어쩌다 한번씩 있는 일은 이제 특별하지도 않다.
80사이즈 가을, 겨울 옷들을 다 정리해서 당근에 내놨다.
선물받고 한번도 못입은 옷들도 있고, 한두번 입고 못입은 옷들, 물려받았는데 1도 못입은 옷들... 다 아깝다 ㅠㅠ
근데 집에서 입는 옷들은... 특히나 돌도 안된 아기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편한 옷들만 입히다보니
예쁘고 불편한 옷들은ㅋㅋ 입혀보지도 못하고 아기가 커버려서 맞지 않게 되었다.
이래서 음식도 맛있는것부터 먹어야 하고, 옷도 예쁜 옷들부터 입어야 한다니까.
아끼다 똥된다는 말이 딱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예쁜 옷들을 한번씩이라도 입히려고 어제부터 노력중.
이제 아기도 좀 커서 막 편하고 부드러운 것만 입히지 않아도 되니까 아끼지 말고 입혀야지.

오아이비 옷들을 즐겨 입혔었는데 부드럽고 편한 대신에 한철도 다 못입히고 보풀이 심해서 버리게 되었다.
저렴하고 부드러워서 막입히기 좋았는데 한철도 다 못입히는건 너무 심했다ㅜㅜ
심지어 두계절은 입힐 줄 알고 사이즈를 한치수 크게 샀는데 너무 커서 2번 접어입혔다;;
90입는 애를 100 입혔더니만... 애기들 옷은 한치수 차이가 되게 큰 것 같다.
그리고 가만히 엎드려 있을땐 몰랐는데 기어다니고 붙잡고 서고 하는데 큰 옷은 여러모로 불편하고 걸리적거렸다.
처음이라 모르고 그렇게 사입혔더니만 후회가 막심하다.
다음부터는 딱 맞게 이쁘게 입혀야지.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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