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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돌아기 돌치레 돌발진 3일차 - 39도 고열, 해열제가 안듣는다

by 솜비 2022. 4. 13.

391일 아기. 12개월 26일.
돌발진 3일차 

 

해열제가 듣지 않는다

돌발진 돌치레 3일차.. 해열제가 안듣는다.
38.7까지 오르고 챔프 빨간색을 4시간 간격으로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을 하기로 했다.
근데 교차복용을 했어도 드라마틱하게 떨어지지 않았다.
38.7에서 38.1로 떨어진 정도..

해열제가 효과가 없으니 종일 기저귀만 입힌채로 몸에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었다.
미온수여도 열나는 몸에 찬걸 대는게 기분이 나쁜건지 연신 짜증내고 칭얼거렸다.
샤워도 시켰는데 열이 떨어지는 효과는 잘 모르겠다.

 

 

해열제 약빨이 오래가지 않는다

저녁무렵 39.2도로 고열이 나니 너무 걱정이 되어 밥을 마시는듯이 먹고서

또 열심히 미온수 마사지를 하고 얼음주머니까지 만들어서 대줬는데 역시나 아기는 싫어했다.
다행스럽게도 저녁 8시쯤 먹은 덱시부프로펜이 웬일로 약빨이 받아서 39.2가 37.6이 되었다.
그러나 약먹은지 2시간이 지나니 다시 38.7로 올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39도가 넘어서 자는 애를 깨워서 약을 먹였다.
39.4도..  하ㅜㅠ 너무 고열이니 빨리 열 떨어뜨리기위해 뭐라도 하자 싶어서

미온수 마사지와 얼음팩 대주는걸 열심히했고
38.5로 떨어져서 남편에게 미온수마사지를 맡겼다.

 

 

 

해열제 교차복용, 미온수 마사지, 얼음팩...

자는둥마는둥 비몽사몽 한두시간 누워있다가 아기가 있는방에 갔다.
아기는 약먹인다고 깨우다가 잠이 깨버려서 2시간넘게 못자고있었다.

남편 자라고 보내고 내가 재워서 보다가
새벽3시.. 열이 또 39.4를 찍어서 해열제 교차복용하고 얼음팩과 미온수 마사지를 해줬더니

해열제 복용 40분만에 37.7로 뚝떨어졌다.
이후로 또 지켜보는중..
약빨때문에 열이 떨어지고 2시간정도면 다시 오르는걸 반복하고있다.
그나마 약빨이 받으면 다행인듯...
제발 빨리 나아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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