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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5개월 아기 애착형성 안정 애착 낯가림

by 솜비 2022. 7. 5.


어제 일기.

낯을 가려도 10분정도면 익숙해져서 잘가더니만
두달만에 본 할머니 할아버지가 낯선지 이틀째 낯가림 중..
잘 가지도 않고, 뭔가를 줘도 잘 받지도 않고, 가다가도 되돌아온다ㅋㅋㅋ
장소도 사람도 낯서니까 내 손 붙들고 다니거나 안아달라고 난리..ㅜㅠ
그전까진 엄마 찾지도 않고 잘만 놀아서 내심 서운한것도 있었는데 15개월이 되니 낯가리고 엄마 찾고 나한테 붙어있으려고 하니까 이상하고 신기하고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내 품을 파고드는 내시끼의 존재는 항상 행복인것 같다.

아기가 환경도 사람도 낯선지 단걸 먹어서 그런지.. (시어머니 환갑이라 어쩔수없는것) 졸린데 잠들기 힘들어해서 재우다가 포기하고
씻으러 갔더니 그 사이에 엄청 울어재꼈다.
시어머니도 남편도 포기..
내가 씻고나와서 달래고 안아들고 자장가부르며 돌아다녔더니 잠들었다.

아기가 낯선장소에서 울다가 엄마가 와도 안달래지고 계속 우는건 불안정애착, 엄마가 왔을때 달래지고 안정을 찾으면 안정애착이던데 이정도면 안정애착인가보다ㅎㅎ
집안일 바쁘고 피곤하다고 많이 못놀아주고 누워있고 그랬는데도 애착 형성이 잘된편인가보다.
항상 부족한 엄마지만 노력은 해야지 :)


상추 뜯는게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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