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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치아교정일기) 유지장치 착용중..

by 솜비 2018. 6. 1.

약 2년 2개월간 부착시켜놨던 교정 장치를 제거하고, 현재는 치아 안쪽에 유지장치를 하고있다. 

이것은 약 한달간 유지 장치를 사용한 나의 후기....

교정 장치 제거했던 포스팅은 아래 참고. 이것 외의 치아 교정 포스팅은 제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2018/04/26 - [일상, 생각] - 혐오주의) 드디어 교정기를 뺐다

 

 

 

 

교정기를 빼고 치아 안쪽에 유지 장치를 붙였고, 2주 후에 잘때만 끼는 유지장치를 받았다.

치아 안쪽에 붙인 유지 장치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치아에 딱 붙어 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며칠 지나자 완전히 적응해서 있느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다.

교정기를 빼고 나서 어금니 사이에 음식이 잘 낄거라는 설명은 들었는데

진짜 잘낀다 ㅋㅋ 늘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관리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가 썩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음.

 

 

 

잘 때 끼는 유지장치는 요렇게 생겼다.
아랫니 하나, 윗니 하나.

 

내 치아 구조를 본떠서 만든거라 크게 이상한건 없고, 다만 약간 아픈 부분이 있어서

그건 다음 치과 방문때 얘기할 예정이다.

그것 때문에 처음 며칠은 새벽에 아파서 깼다.  안쪽 잇몸을 자꾸 눌러서 잇몸이 너무 아팠다ㅜㅠ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아프지 않게 살짝 끼워두지만, 역시 끼지 않던거라 불편하기도 하고,

잘때만 착용하다보니 착용할때마다 새롭다 ㅋㅋㅋㅋㅋ

요즘에도 새벽에 화장실가려고 깬다거나 할 때에는 나도 모르게 (숙면의 욕구때문에) 머리맡 협탁에 빼놓고 잔다.

많이 불편한가보다ㅜㅜ

 

원장쌤 말씀으로는 처음에는 잘때만 끼고, 지켜보다가 이틀에 한번 끼세요, 일주일에 한번 끼세요.. 이렇게 바뀐다던데

언제 바뀌지...ㅜㅜ 일주일에 한번이 대박인듯. 그날이 기다려진다.

 

 

 

 

 

 

 

 

밤에 잘 때 착용하는 유지장치를 한 모습.

흐릿하게 찍으려고 한건 아닌데 흐릿하게 찍혔다.

자체 모자이크 같아서 혐오주의도 안써도 되고 좋은듯...

아닌가... 그래도 혐오인가? 모르겠군 ㅋㅋ

 

 

아무튼 낮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밤에만 끼려니 불편하고, 나도 모르게 빼고 자고 해서

요며칠은 낮에도 몇시간씩 착용하고 있다.

차라리 낮에 끼고, 밤에 안끼고 편하게 자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낮에 8시간씩 끼는걸로 바꿀까 생각중....

(치아교정일기, 교정후기, 토끼이빨 교정, 교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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