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감기 증상 기록

 

나나 감기 증상 기록

 

7월 29일 토요일

 

어젯밤부터인가 37.8~38.2도 정도로 열이 있어서 편히 자라고 일단 아세트아미노펜도 넣어서 먹여서 재웠다.

근데 종일 아침, 점심, 저녁 약먹을 즈음에 열이 또 나서 (37.8~38도) 역시나 해열제도 같이 먹였다. 

해열제를 먹일 정도는 아니긴 한데 가끔 머리 아프다 눈아프다 했기 때문에...

눈곱도 거의 안끼고 충혈된 것도 없어져서 안약은 오늘까지 넣고 이제 넣지 않을 예정.

넣을때마다 울고불고했는데 끝이다 ㅎㅎ

어제, 오늘은 기침이 좀 잦았고 콧물도 제법 났는데 어제보다는 적어진 것 같다.

기침을 자주 하길래 기관지 확장제인 기침 패치를 붙였더니 이후로 확실히 기침이 적어졌다. 

항생제 때문에 설사를 2번 정도 했고, 밤잠 자기 직전에 설사를 꽤 많이 해서 유산균을 추가로 먹였다. 

 

 

 

어제 포스팅도 했고 어쩌다보니 늦게 자게 되서 오랜만에 5시가 다 되어서 자고 7시반에 일어났다;;;

밀크티때문인가 아니면 며칠 푹 자서 그런건가 그렇게 적게 잤는데도 오늘 멀쩡한 편이었다. 

종일 나나랑 존버했는데 내일도 존버...ㅜㅜ... 너무 힘든데 또 몸은 별 문제 없이 버티고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