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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나의 작은 정원의 시작2

by 솜비 2018. 6. 3.

2018년 3월 8일의 화단

주문했던 꽃님들이 도착했다. 공기정화식물들은 푸른잎들 뿐이라.. 봄맞이로 꽃을 보고 싶어서 데리고 왔다.
싼건 2000원대, 비싼건 4~6000원대로 저렴해서 애용하는곳인데 저렴한 만큼 식물 크기는 다 작다.  물론 큰건 비쌈ㅋㅋ

 

풍성한 안개꽃들, 애니시다, 만데빌라

 

 

 

 

 

 


기존 아이들은 여전히 잘자라고 있다.
어제 도착한 애들 덕분에 화분이 모자라서 합치고 옮기고 난리였는데

그와중에 보라색 꽃피우는 삭소롬 삽목해둔것들이 뿌리가 생겼음을 알았다!!!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ㅜㅜ 뿌듯하다.
내 손을 거쳐 새로 생명을 이어가는 느낌♡
부지런히 키워서 양쪽 부모님댁으로 보내드리는게 목표인데 부지런히 뿌리 내리자 !

 

 

 

 

 

 

 

 

 

삭소롬 모체는 분갈이 후유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후유증으로 비실비실해져서 잎도 많이 떨어뜨렸다. 
아직 몸살이 끝난것 같지는 않지만.. 영양제 한방 놔줬다. 빨리 기운차리렴ㅜㅜ

 

 

 

 

 

 

 

 

 

 

만데빌라, 연산홍 3개
싱싱하고 꽃망울 많이 달고 온 애들만 따로 모아서 분갈이 해두었다.
얘네는 어머님댁 선물드릴 애들.
갯수가 4개라 1개 더해서 5개 보내자니 많다고 키우기 부담스러워 하실것 같고...고민중...

내가 키울 연산홍들은 뒤에 아직 비닐도 못벗겼다. 화분이 없어서ㅜㅜ..

 

 

 


반짝이는 푸른잎과 커다란 빨간꽃이 매력적인 만데빌라
나중에 덩굴식으로 뻗어서 자라며 환경만 맞으면 거의 사계절 꽃을 볼수 있는 아이.  (엄마집에서 키웠던거라 잘 알고있음)


연산홍
다른말로는 서양철쭉
작은 몸에 꽃을 이렇게나 많이 달고왔다.
기특하고 이쁘다♡ 잘 데리고 있다가 어머님 아버님께 선물했다.

 

 

 

 

 

 

 

 

 

 


2018년 3월 16일의 화단


약간의 변화가 생긴 내 화단♡
비포 / 애프터

 

 

 

 

 

 

 

 

 

 

 

미니 장미들♡

 

 

 

 

 

 

 


장미, 삭소롬, 수국

 

 

 

 

 

 

 

 

 

랜디,  시클라멘, 시클라멘

 

 

 

 

 

 

 

 

 

 

 

 

동백, 미스김라일락

 

 

 

 

 

 

 

 

 


우리집에서 크게 될 서양철쭉(연산홍)들

 

 

 

 

 

 

 

 

 

 

 

수국 이쁨이쁨♡

 

 

 

 

 

 

 

 

 

 

 

 

 

 

 

 

2018년 3월 26의 화단
네버엔딩 분갈이..ㅜㅠ
지지난주엔가 화분 하나가 금이 간채 도착해서 지난주 교환받고

며칠전에 분이 작아서 물주기 불편한 애들까지 다시 분갈이를 해주었다.

 

 

 

 

 

 

 

 

 

시들고 다시 피어나기를 반복하는 시클라멘들
어제 꽃들이 처져있어서 뭐지.. 설마? 하고 물주니 다시 일어났다.

물이 마시고 싶으면 축 처지는구나ㅎㅎ

 

 

 

 

 

 

 

 

 

 

연산홍들은 2주 가까이 꽃이 전혀 시들지 않는중.. 신기한 애들이다.
슬슬 시들지 않을까 했는데 꽃이 대박 오래간다.
이쁘고 기특하다♡

 

 

 

 

 

 

 

 

 

 

 

 


다시 꽃피우는 삭소롬.
새 화분에 적응완료한건지 4군데서 꽃대를 올렸다.  역시나 기특하군 :)

 

 

 

 

 

 

 

 

 

 

 

안개꽃들
흰색은 데려온 이후로 2주넘게 저상태로 꽃도 별로 지는 티도 안나고
오른쪽 핑크색은 꽃들이 져서 시들했다가 다시 피어나기 시작했다. 죽으려나 했는데 신기하다.

 

 

 

 

 

 

 

 

 

 


수국은 여전히 물만 주면 싱싱하다.  가운데 꽃술(?)까지 피는구나:)
동백은 분갈아주다가 꽃송이 3개중에 하나가 떨어졌었나보다ㅠ 오늘 알았다.  어쩐지 그이상 안피더라니...ㅠㅠ
다른애가 잘 피어나며 위로해주는중ㅜㅠ

 

 

 

 

 

 

 

 


미스김 라일락, 만데빌라는 열심히 꽃송이 만드느라 바쁘고
랜디는 한창 피어나더니만 약간 조용해진 상태.

 

 

 

 

 

 

 

 

 

 

 

 

 


큰 화분으로 옮긴 홍페페.
화분을 너무 큰걸 샀다고 후회했는데 심어주고보니 괜찮다.  뭔가 멋있어 보인다.
이것이 플랜테리어인가!!!!!
우리집에서 제일 잘 자란 녀석인데 분갈이 하느라 고생했으므로 기왕 클거 쑥쑥 자라라고 영양제 한방 놔줬다.

 

 

 

 

 

 

 

 

 

 

 

 

 

안방 베란다
장미들은 약간의 해충이 발견되어 혹시 몰라서 약 주고 지켜보는중...
다른애들한테 옮기면 안되므로...  장미는 늘 해충에 약한것같다ㅜㅠ

녹보수, 장미들, 삭소롬 삽목들, 천사의눈물, 군자란

 

 

 

 

 

 

 

 

 

 

 

 


꽃들이 너무 예뻐서 볼때마다 식물원에 와있는 느낌이라 힐링된다. 
가끔 멍하게 보고 있음ㅎㅎ
약간의 지름으로 행복해지는 취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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