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 나름대로 또 상당히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아기의 첫니는 대략 6개월 정도면 가운데 아랫니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기 이나는 순서 보통은 2개의 치아가 한꺼번에 나오는데 아기에 따라 1~4개가 한꺼번에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기 이나는 순서와 아기의 치아 나오는 순서 표준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기 이나는 순서
1. 가운데 아랫니 (6~10개월) : 대부분의 아기는 먼저 입안의 맨 앞에 있는 가운데 아랫니가 나옵니다.
첫니는 대략 6~10개월 사이에 나올 수 있습니다.
2. 가운데 윗니 (8~12개월) : 가운데 아랫니가 나온 후, 가운데 윗니가 약 8~12개월 사이에 나옵니다.
3. 측면 아랫니와 윗니 (9~13개월) : 가운데 앞니가 나온 후, 측면 아랫니와 윗니가 약 9~13개월 사이에 차례로 나옵니다.
4. 첫 번째 후방 치아 (13~19개월) : 그다음으로 입술 쪽에 위치한 후방에 있는 첫 번째 후방 치아가 나옵니다.
대략 13~19개월 사이에 나올 수 있습니다.
5. 두 번째 후방 치아 (16~22개월) : 이어서 두 번째 후방 치아가 약 16~22개월 사이에 나옵니다.
6. 좀 더 뒤쪽에 위치한 나머지 치아 : 그 후로는 뒷쪽뒤쪽 치아들이 차례로 나오게 되며, 앞쪽이든 뒤쪽이든 나머지 치아들이 계속해서 나오게 됩니다.
아기 이앓이
아기 이나는 순서에 따라 치아가 나오면서 아기는 이가 나올 때의 통증을 느끼고 많이 울고 보채면서 분유나 이유식을 잘 안 먹기도 합니다.
이를 이앓이라고 하는데 아기의 이앓이 통증의 몇 가지 특징과 이앓이 통증 완화 방법에 대해 정리 해 보았습니다.
아기의 이가 나오는 과정에서 이앓이(이빨이 나오면서의 통증 및 불쾌한 증상)는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이때 아기는 특히 새벽이나 밤에 더욱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이앓이 특징
1. 통증과 불편함 : 이빨이 나오면서 아기는 잇몸 주위의 부기와 함께 통증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식욕 감소 : 이앓이로 인해 아기의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불편하게 느껴져 음식을 먹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잇몸 부기와 가려움 : 이빨이 나올 때, 잇몸 주위에 부기가 생기고 가려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수면장애 : 특히 새벽이나 밤에 이빨이 나오는 동안, 아기는 통증으로 인해 잠을 깨거나 이불이나 손을 빠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앓이 통증 완화하는 방법
1. 마사지
부드러운 잇몸 마사지는 이앓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깨끗한 손가락으로 아기의 잇몸을 가볍게 문지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차가운 치발기 사용
냉장고에 넣어둔 치발기를 사용하거나, 냉각되도록 냉장고에서 차갑게 한 수건을 아기의 잇몸에 부담 없게 올려 간단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기 체육관 사용
안전한 체육관을 사용하여 아기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이앓이로 인한 불편함을 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4. 오사닛 캔디나 구강젤
이앓이 사탕으로도 불리는 오사닛 캔디를 몇 알 먹이는 방법도 있는데 아기마다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또, 어린이용 구강젤은 부모가 아기의 잇몸에 바르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5. 부드럽거나 차가운 음식 제공
아기의 이유식이나 유아식을 부드럽고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유제품은 아기의 입안을 부드럽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체온 관리
치아가 나오는 동안에는 특히 날씨가 추울 때 아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7. 정기적인 치과검진
아기의 이앓이가 심하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소아과나 소아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이 나오는 과정에서 정기적인 소아 치과 검진을 받아 아기의 치아 발육을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를 미리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기 치아 관리 방법
첫니와 아랫니가 나오는 0~6개월 치아 관리
물에 적신 거즈손수건이나 구강 티슈를 이용하여 위아래 잇몸의 바깥면과 안쪽면을 좌우로 닦아줍니다.
6~12개월 치아 관리
부드럽게 자극을 주는 실리콘 소재의 핑거 칫솔을 사용하고
수유 후나 이유식을 먹인 후에 하루 2~3회씩 1분간 골고루 닦아줍니다.
이외에도 양면 칫솔 혹은 360도 아기 칫솔로 잇몸을 자극해 줍니다. 적당한 잇몸 자극은 치아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12~24개월 치아 관리
앞니, 송곳니, 어금니까지 나오는 시기이므로 유아용 칫솔을 이용하여 치약 없이 물로만 닦거나 아기가 삼켜도 무해한 무불소치약을 사용한다.
24~36개월 치아 관리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홈이 많아져서 깨끗이 닦기가 어렵고, 음식물이 잘 끼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짜서 사용하고, 아기가 물로 헹구어 버릴 수 있도록 연습시켜 줍니다.
(아주 극소량의 불소치약은 삼켜도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36개월 이상 치아 관리
유치 20개가 모두 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독립심이 강해지면서 스스로 이를 닦으려고 하므로 올바른 칫솔질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잠자기 전에 꼼꼼하게 닦았는지 확인하고 덜 닦인 부분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치약 무불소 / 불소 어떤 것을 선택할까?
불소가 없는 무불소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미국소아치과학회(AAPD)와 유럽소아치과학회(EAPD)는 아기가 첫 유치가 날 때부터 불소치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대한소아치과학(KAPD)에서도 만 2세 전 영아의 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소 함유량이 높을수록 충치예방 효과는 커지는데,
치약을 뱉지 못한다면 불소 함유량이 500~1000ppm의 치약
치약을 뱉을 수 있게 되거나 충치가 있다면 불소 함유량이 1000ppm 이상인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불소치약을 삼키면 위험한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적정량의 불소 치약을 사용한다면 24개월 미만의 어린 아이라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0~3세까지는 쌀알 크기의 양, 3세 이상부터는 콩알 크기의 양으로 하루에 두 번 이상 양치합니다.
충치 예방 방법
1. 밤중 수유를 끊는다.
2. 칫솔질은 부모가 확인하고 덜 닦인 부분을 닦아주어 마무리한다.
3. 유아용 음료는 적당히 먹인다.
4. 입에는 뽀뽀하지 않는다.
5. 주기적으로 어린이 치과에 방문하여 불소 도포를 한다.
여기까지 아기 이나는 순서와 아기 이앓이, 이앓이 특징, 아기 이앓이 통증 완화 방법 아기 치아 관리방법과 아기 치약 무불소 불소치약 어떤 것을 선택할까? 충치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기 치아 나오는 순서에 따라 아기 이가 나오면 정말 귀여운데 귀여운 모습 그대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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