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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35일 아기 - 첫째한테 옮은 둘째 아기 콧물 가래 기침 감기 증상

by 솜비 2024. 1. 9.

 

 

33개월 아기 / 135일 아기

 

나나 감기 기록 
24일 일 / 오후부터 맑은 콧물,
25일 월 / 누런 콧물과 기침.
콧물 양 자체는 많지 않은데 안에서 그렁거리고 잘 안나오는 느낌. 전에 먹었던 약 먹기 시작.
28일 목 / 병원 진료받음
넘어가는 콧물이 많고, 이미 약을 3일 먹은 후인데 차도가 없으니 항생제 5일치 처방 받음
29일 금 / 기침이 잦아지기 시작. 가래도 많아지고 시간이 갈수록 기침이 심해져갔다.
30일 토 / 기침이 심해져서 다복이랑 같이 진료받음.
아직까진 폐소리 괜찮고, 항생제 복용중이니 좀더 지켜보자고 하심.
31일 일 /  가래끓는 기침이 여전함. 콧물은 누렇고 찐득하게 나옴.
1일 월 / 간밤에 갑자기 열이 남 38.6도. 타이레놀 먹였고 이후로 열안남.
이따금씩 왼쪽 귀, 귓바퀴 뒤, 볼이 아프다고 우는데 중이염 의심됨. 여타 증상은 전날과 비슷.
2일 화 / 소아과 내원. 증상 변화가 없어서 항생제 새로이 처방받음.
다행히 중이염은 아니었고, 목이 부어있어서 볼과 귀까지 아프다고 했던것 같다고 하심.
3일 수 / 가래끓는 기침이 조금 덜한 것 같기도 함. 누런 콧물이 줄줄 나오지만 양은 많지 않음
4일 목 / 가래와 기침이 약간 줄어든 것 같음. 콧물 여전함
5일 금 / 기침, 가래 줄어들었음. 콧물 양도 조금 줄은 것 같지만 누런색.
6일 토 / 병원 진료. 목이 붓고 콧물이 뒤로 넘어가고 있다고, 약을 좀 오래 먹게 될 것 같다고 하심
                  오후5시쯤 38.2도
                   5시반 37.9도. 저절로 떨어졌는데 눈이 아프다고 계속 울어서 타이레놀 복용.
                   6시반 38.1도
                  10시반 37.7도. 눈이 아프다고 계속 울어서 타이레놀 복용.
7일 일 / 새벽5시20분 38.1도 타이레놀 복용.  눈, 머리, 배아프다고 울고 토함
이후로 수시로 쟀으나 37.7~38.2 사이로 미열이 있다가 없다가 함.
8일 월 / 열은 없음. 기침 약간, 가래 약간, 콧물 약간.. 콧물은 겉으로 흘러나오는건 없어서 거의 안풀었다.


다복이 감기 기록
26일 화 / 콧물이 그렁그렁하기 시작
27일 수 / 맑은 콧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함. 콧물 자체는 많지 않고, 안에서 그렁거리 느낌.
나나랑 똑같이 기침도 가끔씩 함. 전에 먹었던 약 먹기 시작.
28일 목 / 병원 진료받음
아직 감기 초기여서 좀더 약 먹으며 지켜보자고 하심. 3일치 처방.
아기여서 금방 악화될 수 있으니 증상이 악화되거나 열이 나면 병원에 바로 오라고 하심.
29일 금 / 콧물이 약간 더 많아진 것 같음. 약간 노란빛을 띤 콧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맑은편.
30일 토 / 병원진료받음. 특별히 증세 변화 없으나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라고 하심.
31일 일 / 이따금씩 맑은 콧물이 줄줄. 약 먹으면 조금 나아지는듯 하다가 약빨 떨어지면 다시 조금 더 나옴
1일 월 / 기침 조금하던걸 안하고, 콧물만 있는데 어제랑 비슷하거나 조금 덜한 느낌
2일 화 / 병원 진료. 상태 좋아서 약 좀더 먹으면서 지켜보자고 하심. 맑은 콧물만 약간씩 나옴
3일 수 / 밤잠 자는 중에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도 많이 생겨서 애기가 짜증내고 울었음
4일 목 / 병원 진료. 항생제 처방 받음. 이날 밤에 열이 났음 정확히는 새벽 2시반쯤에 37.9도
지켜보다가 38.5도 나오면 해열제를 먹이려고 했는데 다행히 열 내림. 
5일 금 / 가래 끓는 것이 약간 줄어든 것 같음. 기침은 여전히 많았고, 콧물 조금.
6일 토 / 증상에 큰 호전은 보이지 않음. 전날과 비슷
7일 일 / 저녁쯤 기침을 자주 해서 걱정했는데 옷을 두껍게 입히고 담요로 감싸고, 습도 높여주니 조금 잦아듦.
가래는 살짝 줄어든 것 같고, 가래섞인 기침이 잦음, 콧물도 자주 나오는편인데 뽑아보면 끈적이는 흰색 콧물.
끈적임이 심해진 느낌이다.
8일 월 / 병원 진료. 현시점이 피크인 것 같다고.. 실내온도 높여주고, 습도 신경써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라고 하심. 아침에 기침을 엄청 자주 했다. 거실이 살짝 추웠나보다. 콧물은 엄청 끈적이고 누런색으로 나온다. 
9일 화 / 가래끓는 기침이 아직 잦음. 콧물은 엄청 끈적이고 연두색으로 나옴. 

 

 

 

이번 감기가 왜 이렇게 독한지.. 애들 증상도 심하고, 오래가기도 오래 간다.

나도 옮았는지 살짝 콧물 가래랑 기침이 나오고 머리도 아팠는데 이정도면 뭐... 증상이 미미했다. 

애들이 면역력이 약해서 이렇게 증상이 심한가보다.

 

둘째 아기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계속 해서 ㅜㅜ 입원각인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었나보다.

실내온도나 습도 때문에 기침이 심해졌다가 온도 습도 맞으면 기침 덜하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실내온도는 23도 이상, 습도는 55%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중...

그 이하면 기침을 매우 자주 했다ㅜㅜ..

실내온도 24도가 베스트인데 24도에 맞추려면 난방이 쉴새없이 돌아가야 하는듯...ㅜㅜ

 

아침에 내가 둘째 아기 데리고 병원에 가려고 준비했는데 나나가 가지 말라고 울어서;;;

엄마가 아기띠하고 아기 데리고 병원 가고 나는 나나 준비해서 어린이집 보냈다.

어머님은 어린이집 데리고 갈 준비를 못할 것 같아서 엄마를 부른건데... 나를 못가게 할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양쪽 엄마들 총출동해서 육아 도와주시는중...ㅎㅎ...

 

엄마가 2주 자리 비울 동안에 어머님이랑 남편이 돌아가면서 애기를 맡아주실 예정.

우리 나나느님은 엄마 아니면 안된다고 하시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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