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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육아블로그 34개월, 4개월 아기 육아 일상 기록

by 솜비 2024. 1. 21.

 

 

간밤에 나나가 또 울고불고 했다ㅜㅜ

처음에는 내가 분유 타러 가니까 옆에 엄마 없다고 울고, 갔다오니 콧물 나왔다고 울고...

덕분에 둘째는 잠 다 깨고.. 분유 줘야하는데 못주고 계속 달랬다.

달래고 나서 좀 괜찮아졌나보다 하고 둘째 분유주는데 자기 안아달라고 울고...

둘째 분유 주고, 트림시키고 재우는 동안에 좀 진정이 됐는지 조용했고, 내가 옆에 누우니까 슬슬 잠이 들었다.

 

오전에도 내내 좀만 뭐가 뜻대로 안되도 계속 울었다. 

감기에 또 걸렸는지 어제 저녁부터 콧물이 살짝씩 나오더니 컨디션이 안좋은가 싶기도 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이 콧물이랑 재채기만 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콧물 색이 연두색? 노란색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열은 없는 것 같지만 좀 뜨뜻해서 재보면 37.2도 정도.

 

오전에 엄마가 와서 애기 봐주면서 나나한테 자꾸 달달한 간식 주라고 해서 

솜사탕, 초콜렛에 이어 카라멜 팝콘까지 먹였다. 어휴ㅜㅜ.. 오늘은 너무 과하다.

달달한 간식 덕분인지 기분이 좋아져서 이후로는 칭얼거리고 우는걸 거의 안했다.

대신에 슈가러쉬인지 텐션이 올라서 낮잠도 늦게 잤다. 

 

 

 

오전에 둘째 병원은 엄마가 데려갔다 왔는데 중이염은 다 나았고,

코가 그렁거리는 것만 3일 더 먹고 안와도 된다고 했단다.

내가 콧물 쬐금 있는데 빼도 안빠진다고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콧물을 빼도 안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코가 그렁거리는 소리는 계속 남..ㅜㅜ 

콧물 그릉거리는건 꽤 오래 갈거라고 했다. 

 

우리 둘째 아기는 감기 다 나아가면서 입맛이 조금 도는지 이번주는 대부분 수유총량 700~900대를 찍었다.

80~140ml로 적게 먹으면 얼마 안먹는데 많이 먹을 때에는 (주로 비몽사몽할 때) 140ml를 먹는다.

감기 걸리고서 적게 먹는다고 걱정했지만 500만 넘기면 그러려니 했는데 역시 언젠간 또 잘먹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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