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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6개월 접종 - Dtap3차, 폐구균 3차

by 솜비 2024. 4. 3.


6개월 접종 -  Dtap3차, 폐구균 3차

조금 늦은 6개월 접종 완료.
근데 2시쯤부터 3시가 다 되도록 5분도 못자고 계속 깬다.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간단히 기록하고 자야겠다싶어서 적다가 또 울때 체온을 재니 37도.
흔들어 재우고, 끌어안고 팔베개하고 같이 누워 잠들었다가 깨서 체온 재보니 38도.
한 번도 접종열 안났던 둘짼데.. 처음으로 접종열이 난다.
폐구균 1,2차에도 열안났다가 3차에 처음으로 접종열이 날 수도 있구나.

38도를 찍은 것을 보고, 너무 자주 깨니까 아무래도 분유+해열제를 주고 좀 편하게 자게 해야겠다 했는데
해열제랑 분유를 준비해두었더니 깨지 않았다.
4시 넘어서까지 깨서 울고 하더니 5시쯤부터는 잘 자기 시작했다. 
5시반인가 6시인가 체온을 재보니 37도대.
이후로도 오전에는 미열을 유지하다가 열이 내렸다. 
접종열도 혼자서 내려버리는 씩씩한 둘째.
 
 






첫째 나나는 아침부터 배아프다고 여러번 얘기하더니 비상약으로 먹인 유산균을 토했다. 
토하는걸 보니 장염인가 싶어서 일단 병원에 가기로 했다. 
병원 간김에 둘째도 접종 예약하고.
항상 봐주시던 담당 원장님 안계셔서ㅜㅜ 다른 의사선생님한테 진료받았는데
식체일 가능성과 장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지켜보라고 하셨다.
(이후로 지켜보니 둘다 아니었나 싶다)
포리부틴 시럽을 받아와서 식전에 먹이고 첫끼는 죽을 먹였고, 배아프다고도 안하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어린이집에 보냈다. 
종일 걱정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배가 아프다고도 안했다고 한다.
평소처럼 그냥 장이 운동을 잘 안해서 아픈거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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