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기록 육아일기 육아블로그

 

 

나나는 한번 팬티에 설사를 지린 것, 종종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 외에는 컨디션이 괜찮아보였다.

배아프다고 하는 횟수도 확연히 줄고, 어제보다 기운이 있어보였다.

밥은 조심조심해서 계란, 두부와 함께 일반식을 조금씩 먹이고 있다.

간식은 쌀과자류 외에는 안먹이고 있고, 조심해서 비타민 사탕 1개, 텐텐1개 이정도만 먹였다.

 

물을 한꺼번에 먹고 토할까봐 조금씩 먹게 했더니 소변 보는 횟수가 3번으로 줄어서 걱정했다.

오후에 더 자주 물을 먹였더니 소변을 2번 더 봤다. 다행이다.

 

 

다복이는 설사를 2번 했다. 이게 텀이 좀 가까워서 계속 설사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2회로 끝났다.

새벽에 배가 아픈지 6시에 깨서 계속 울어서 달래고, 달래다가 잠이 깼는지 안자서 존버를 시작했다.

이때 못자서 오전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반을 잤다. 

 

다복이는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해서 죽이랑 밥이랑 번갈아가며 조금씩 먹였는데 

많이 먹이면 토할까봐 더 먹을 것 같아도 그만 먹이곤 했다.

다복이도 전날보다는 컨디션이 더 나아졌는지 칭얼거리며 안겨 있는 횟수도 줄고, 혼자 노는 시간도 조금 늘었다.

 

 

 

애들한테 노로바이러스 옮아서 장염기가 있는지

내가 오전에 화장실을 연달아 4번을 갔다.

일반변이었는데 마지막은 풀어진 변이어서 장염의 시작인가... 하고 긴장했다.

종일 배가 좀 싸하게 아프고, 울렁거리면서 속쓰린 느낌도 들고..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이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래도 오후에 화장실을 3~4번 정도 더 다녀왔다. 

변 상태는 일반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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