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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차량용 방향제 / 실내용 디퓨저 만드는 방법

by 솜비 2019. 11. 3.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ㅠㅠ..

걱정, 고민, 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라벤더 디퓨져 만들기 :)

라벤더가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길래 라벤더로 차량용 방향제랑 실내용 디퓨저를 만들기로 했다.

 

 

 

 

 

 

 1.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준비물

무수에탄올, 차량용 디퓨저 병, 라벤더 오일(혹은 프래그런스 오일 / 디퓨저용 오일이면 된다고 한다)

차량용 디퓨저 병은 일부러 좀 용량 큰걸로 샀는데 뭐 별 차이없이 비슷하다.

보통 10ml가 안들어가는 작은병인데 내가 산건 12ml가 들어간다.  

 

 

 

 

이걸 살때 내가 과연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코가 예민해서 분명히 머리 아파할 것 같아서ㅜㅜ

웬걸.... 머리가 아프다못해 어질어질하다 ㅋㅋㅋ 판단력 상실

이미 다 하고 치웠는데도 마치 오일 병 마개를 열어놓고 옆에 둔 것처럼 계속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 같았다. 

 

 

 

 

 

 

 

 

 

 

판매자 언니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차량용 디퓨저는 공병에 오일 60~70퍼센트 정도 넣고 나머지는 무수에탄올로 채웠다.

매우 쉽지만, 코가 예민한 사람에겐 머리가 아픔......

 

 

 

 

완성 !!!

차량용 방향제는 에탄올에 비해 오일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알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오일을 좀 많이 샀어야 하나.......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양을 모르고 시켰더니만 ㅜㅜ 라벤더 오일을 거의 다 썼다.

 

 

좀 덜채워야 찰랑찰랑 예쁘다던데,

난 욕심껏 꽉꽉 채워넣었다.ㅋㅋ

완성해놓으니 뿌듯하네.

 

 

 

 

 

 

 

 

 

 

 

 

 

 

 

 

 

 

 

 

 

 2. 실내용 디퓨저 만들기

 

 

 

 

 

재료
무수에탄올, 디퓨저 제조용 오일, 공병, 발향 막대(?)
실내용 디퓨저는 전체용량의 20~30퍼센트의 오일과 무수에탄올을 섞어서 만든다.

 

 

 

 

 

 

 

 

 

 

 

 

 

 

 

 

 

 

 


이번 오일은 화이트자스민 & 민트향이라는데
이 향은 라벤더에 비해 덜 강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덕분에 디퓨저 만들때 머리가 하나도 안아팠다.

일부러 냄새에 취하지 않기 위해 빨리 빨리 만든 탓도 있지만 :)

 

 

 

 

 

 

 

 

 

 

 

 

 

 

 

 

 

섞는 작업 뿐이므로 금방 끝나고~

작은 조화 같은것 꽂아줘도 분위기가 확 살아나서 좋다 :)

쉽고 나름대로 재미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디퓨저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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