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정보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by 솜비 2019. 4. 21.




벚꽃구경을 갔던 지난 주말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아산 지중해 마을 :)

신랑은 요근처 지날때마다 늘 '여기 별로다, 그냥 상가+원룸촌인데 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볼 것 없다' 

그러길래 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파란 지붕이 보이면 괜히 설레고, 

(볼게 없더라도 ㅋㅋㅋ) 한번쯤은 구경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다녀왔다. 



워낙에 별로라는 얘기를 귀에 딱지 앉게 들어서 그랬는지,

아님 이날이 마침 작은 행사를 하는 날이라 그랬던건지

나는 나름대로 사진 찍을 것도 있고, 볼 것도 있고, 식사하기에도 좋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산토리니 느낌을 내는 파랗고 둥근 지붕은 몇개 없었다는게 아쉽다^^;









이국적인 풍경의 지중해마을!

별로 볼거 없긴한데 이런 분위기가 뭔가 우리나라 같지 않고 색달라서 

그냥 한국속의 외국같고 좋았다 ㅎㅎㅎ 해외를 별로 안나가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한껏 이국적인 모양을 낸 뽀얀 외관에 파란 하늘이 곁들여지니 그림이 따로 없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ㅋㅋ












상가 앞에 꾸며둔 화단도 예뻤고, 

악세사리같은 작은 물건들을 파는 가판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렇게 포인트를 준 창문과 문도 이뻤다. 







































가게 앞의 화단들이 모두 잘 꾸며져 있어서 이걸 보는 재미도 있었다 :)

너무 이쁜 곳은 심지어 꽃집인줄 알았다.








식사하고, 소화시킬겸 이국적인 풍경의 지중해마을 한바퀴 돌면서

가판대에서 예쁜 스카프 하나 사고~ 근처에 다이소도 들르고, 

차로 '신정호'에 가서 호수도 한바퀴 돌고 카페까지 즐긴다면 

아주 소박한 데이트 코스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ㅎㅎ






# 아산 지중해 마을 생각보다 괜찮았음 아산지중해마을 지중해마을 구경하기 지중해마을 데이트 코스 

아산에도 볼거리 먹거리 나름 많은 것 같다! 다음엔 제대로 신정호를 즐기고 오려고 계획중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