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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교육사회학 - 핵심정리 2

by 솜비 2019. 4. 24.

Part 2. 사회변동과 교육

󰊱 학교팽창과 학력상승의 원인

1. 학습욕구이론

    - 인간은 학습욕구를 가지고 있음. 학교는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기관.

    - 학교팽창의 원인 : 인구 증가, 경제발전으로 인한 경제적 여유의 증대

    - 약점 : 오늘날의 학교가 학습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2. 클락의 기술기능이론

- 학력상승의 원인 : 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준 상승 → 교육수준 상승(학력 상승) → 학교 팽창

- 기술기능이론의 근거

- 산업별 고용구조의 변화(1차→2,3차 산업으로)

- 직종별 직업구조의 변화(전문기술직 비율 ↑, 농수산직 비율 ↓ - 대졸자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

- 약점 : 과잉학력현상

- 이론상 과잉학력현상 발생 불가능

학교에서 가르치는 지식·기능이 생산현장에 적용되어 학력 높을수록 생산성 높다고 가정

⇒ 고학력이 낮은 수준 일자리에 취업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 현실에서는 과잉학력현상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학력자들이 낮은 수준 일자리에 취업하는 과잉학력현상 발생하는 것은

학력상승을 직업기술수준의 향상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의미

 

3. 마르크스 이론

- 경제적 재생산론자인 보울즈와 진티스는 마르크스이론에 근거하여 미국교육의 팽창을 설명.

학교는 자본가 계급의 이익을 위해 자본주의에 적합한 사회규범을 주입시키는 핵심 장치.

- 공헌 : 학교교육 확대를 긍정적 평가하는 경향에 일침. 부정적 측면 지적

- 문제점 : 학습자 자신의 이익이라는 교육의 다른 측면 무시. 교육을 수단적 기능의 관점에서만 파악.

 

4. 지위경쟁이론

- 학력상승의 원인

학력은 사회적 지위획득의 수단. 경쟁적으로 높은 학력 취득하려고 하여 학력이 계속 높아진다

- 학력증명(졸업장)이 지위·소득 획득에 영향

- 졸업장병 : 남보다 높은 학력은 사회적 지위 경쟁에 유리 ⇒ 고학력취득을 위한 경쟁이 벌어지는 현상

- 학력 인플레이션(평가절하) 발생

- 졸업장에만 관심, 교육내용에는 무관심 ⇒ 학력수준과 교육의 질적 수준 반드시 일치하지X

- 남보다 높은 학력 필요 → 직업세계의 기술수준과 관계없이 학력은 계속 높아짐

⇒ 학력의 평가절하 현상

- 학력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정부는 ‘교육기회확대정책’에 추진(입시경쟁이 사회문제가 되므로)

대학·대학원 늘리는 교육의 양적 확대에 치중하면 교육의 질적 발전이 무시되는 경향이 나타남.

- 정부의 교육기회확대정책 → 학력경쟁에 뛰어들지 않던 사람들도 학력경쟁에 뛰어들어 대학교육 보편화

→ 보다 높은 학력 추구 → 학력경쟁 지속

 

5. 국민통합론

- 학교팽창의 원인 : 19세기 이후, 2차대전 이후 등장한 신생국가들이 국민통합 필요성 생기자

교육기회확대정책을 펴서 교육이 팽창했다고 봄

국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국민 형성을 위해 교육을 제도화 → 학교교육 팽창

- 의의 : 종래의 설명들이 경제·사회적 측면에 치중했던 것에 비해, 국가의 이데올로기 통합과정에서 교육제도가 수행한 정치적 기능을 새롭게 지적함

- 한계 : 초·중등교육 팽창 설명에는 도움. 전문기술교육인 고등교육의 팽창, 과잉교육 문제 설명에 한계

 

 

󰊲 사회발전과 교육

1. 발전교육론

- 발전교육론 : 교육이 국가 사회가 요구하는 인력 배출함으로써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므로

경제, 정치, 사회 각 분야의 인력수요에 맞추어 교육계획 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

- 기술기능이론(교육이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력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주장)

+ 인간자본론 (교육이 생산현장에 필요한 지식, 기술 가르쳐 노동생산성 높임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

- 순기능 : 교육은 국가발전의 토대임을 강조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

- 역기능 : 교육의 수단적 가치 중시, 교육의 비인간화 초래

 

2. 인적자원개발론

- 세계화시대는 사회가 급변하여 전문지식·기술로는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등을 교육시켜 개인삶의질 향상, 국가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려는 인적자원개발론 등장.

- 1960년대 인간자본론(발전교육론)의 변용 (국제사회의 변화에 맞게 인재 양성, 국가 경쟁력 높이려고)

- 평생교육, 평생직업능력개발을 토대로 한다.

 

 

 

 

 

 

Part 3. 교육과 평등

󰊱 교육의 평등

1. 허용적 평등관

- 교육평등 : 신분, 성, 종교, 인종 등으로 인한 교육기회 차별 철폐, 모든 사람에게 교육받을 권리 허용하는 것

- 평등주의와 능력주의 모두를 강조

(타고나는 능력이 각기 다르다. 능력에 따라 교육기회가 다르게 주어져야 한다고 봄)

 

2. 보장적 평등관

- 사회경제적 제약 때문에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것

- 보장적 평등 정책

- 경제적 제약 극복 : 무상·의무교육, 학비보조제도, 장학금 제도

- 지리·사회적 제약 극복 : 학교를 지역적으로 종류별로 고르게 설치,

근로청소년을 위한 야간학급, 방송통신학교 설치

 

3. 과정적 평등관(교육조건의 평등)

- 교육체제 내의 교사,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시설 등이 학업성취·상급학교 진학에 영향을 주므로

교육조건의 차이(학교차)를 없애야한다

- 콜맨보고서 연구 결과

- 학교 교육조건들은 성적차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학생들의 가정배경, 친구집단이 훨씬 강한 영향을 준다.

- 가정의 사회자본이 성적에 가장 큰 영향

- 젠크스의 연구

-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원인 : 가정배경, 학생의 인지능력.

가정환경에 의해 기본능력, 적성이 길러짐. 학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함.

 

4. 결과적 평등관 (보상적 평등)

- 평등은 배워야 할 것을 제대로 배우도록 하는 것.

- 가정배경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회가 보상(불리한 위치, 지역, 계층에 더 혜택 주어야 진정한 교육평등)

- 보상적 평등주의 : 룰즈의 정의이론에 근거한 것.

좋은 가정에 태어난 사람은 불리한 사람에게 어느정도 적선을 하는것이 도리에 맞으며

사회는 마땅히 그러한 방향의 제반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

- 보상적 평등정책

① 학생간 격차 : 능력이 낮은 학생에게 더 좋은 교육조건 제공 / 학습 부진아에 보충학습지도

② 계층간 격차 : 저소득층 취학전 어린이에게 보상교육 / 기회균형 선발제 /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③ 지역간 격차 : 읍면 지역 중학교 의무교육 우선 실시 / 농어촌 대학입시 특별전형 / 〃

- 기회균형 선발제 : 저소득층, 농어촌, 전문계고, 기초생활, 차상위계층 학생에 별도의 전형 실시

-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 기초생활,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교육소외계층에게 교육지원 확대

 

5. 사회개혁에 의한 교육평등관

- 교육문제 = 사회구조의 문제

- 교육불평등 = 사회불평등의 반영에 불과

- 자본주의 경제구조가 있는 한 교육불평등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혁명/사회개혁 통해 사회구조 평등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교육평등화 방안.

 

 

󰊲 교육과 사회평등 기여론

1. 평등화 기여론의 기본 입장

- 학교의 역할 :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평등주의)

학교에서 개인의 능력에 근거하여 분류·선발하면, 성적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을 축소시켜 상승이동 가능

학교에서 인지적 지식, 기능, 규범 교육하면 직종변경, 지위상승 가능 → 소득 상승 → 상승이동 가능

 

2. 해비거스트의 연구

- 교육은 상승이동 촉진 : 교육이 소득분배구조를 재편성, 직업구조의 성격 바꿔 놓음 → 평등사회 촉진

- 교육이 사람들의 직업능력 향상시켜 직업구조의 중간,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줌 → 사회평등 기여

 

3. 블로와 던컨의 직업지위획득모형

- 개인이 받은 교육수준과 첫 번째 직업이 부모의 계층배경보다 직업지위획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교육이 계층의 상향이동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뜻 = 교육을 통한 사회평등 가능하다는 뜻

 

 

4. 슐츠의 인간자본론

- 교육은 인간자본에의 투자.

- 교육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 : 학교가 노동현장에서 사용될 지식, 기능 교육하므로 높은 교육수준(학력수준)은 높은 생산성을 보장

- 학교교육은 노동생산성, 노동의 질 향상시켜 높은 소득 획득하게 해주므로 소득 결정의 주된 요인이 됨

⇒ 교육은 소득분배를 통한 사회 평등화에 기여

- 비판 - 과잉학력현상 : 인간자본론에서 학력 = 실질적 능력(생산성)

∴학력이 높은 사람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낮은 수준의 일/실직 상태에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현실은 과잉학력현상 발생.

- 선별가설 : 졸업장 ≠ 생산성.

졸업장 = 회사 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기대하게 하는 신용증명의 역할만 한다

 

<교육의 사회불평등 관련 - 카노이의 연구>

- 카노이는 교육단계별 교육수익률 변화를 분석, 교육이 지배층 이익에 봉사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

- 교육수익률에 따라 학생들의 계층배경이 다름

- 교육수익률이 높을 때 : 학교교육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고, 경쟁 치열,

하류층 다니기 어려워서 중상류층이 주로 다님

- 교육수익률이 낮을 때 : 교육이 보편화되는 단계에 이르면 수익률 낮아져서 경제적으로 가치가 없지만, 그나마 졸업장도 없으면 사람취급도 받기 어렵기 때문에 하류층도 다님

이때 한 단계 위의 학교교육의 수익률이 높지만, 기회가 제한, 경쟁이 심하여 하류층이 다니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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