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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들

나의 작은 베란다 정원

by 솜비 2019. 5. 28.



수국이 제법 많이 물들었다.

응애때문에ㅠㅠ 한동안 약 처방 받아서 꽃도 조금 덜 싱싱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피어가는 모습이 참 예쁘다.

응애는 비오킬 희석액이랑 제충국을 이틀에 한번씩 번갈아 뿌려주었더니 많이 죽은 것 같다. 

항상 진딧물이나 응애같은 벌레 생기면 격리부터 시작하는데 특히 응애는 끈질겨서 무조건 격리조치한다ㅜㅜ







드디어 피기 시작하는 제라늄 살몬 프린세스.

꽃봉오리 색이 흰색이어서 이름표가 바뀐건가? 했는데 핀 모습을 보니 살몬 프린세스가 맞나보다 

가운데가 살몬색일세 ㅎㅎㅎ







제라늄의 장점이라면 역시 꽃이 오래간다는점이 아닐까 싶다 (리갈 제외 ㅋㅋ)

거의 2주를 핀 상태로 예쁘게 흔들리는 스완랜드 핑크. 

이맛에 제라늄키우는데 여름에 무름병때문에 절반을 보내고 나서는(원래 20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10종정도) 

또 데려오기가 무서워서 그냥 지금 있는 개체만 유지하고 더 데려오지는 않을 것 같다. 자리도 없고...

그래도 다른분들 제라늄을 보면 너무 이쁜 애들이 많아서 데려오고싶긴하다ㅜㅜ 








요즘엔 리갈 애들이 좋은데 너무 빨리 꽃잎을 떨구는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화려함을 뿜뿜하는게 매력이랄까 :)

이번에 들인 리갈계 제라늄중에 예쁜 빨강색 꽃을 보여준 '캔디플라워 브라이트레드' 

확실히 다크레드보다 화사한 빨간색이다.










아리스토 블랙뷰티







버뮤다 핑크

근데 얘는 상태가 안좋다 ㅜㅜ 분갈이해주고난 후로 계속 잎이 노래지고 있어서... 골로 갈지도 모르겠다ㅠㅠ









버뮤다 다크레드 

생각보다 어두운 빨간색은 아니고 화사한 빨강이라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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