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 플러스 리뷰
기존에 쓰던 노트8에 이어 이번에 새로나온 노트 10+로 바꾸게 되었다 :)
화면에 금은 조금 갔지만, 한 1년 더 쓸걸 예상했는데 신랑이 핸드폰을 바꾸자고 해서 너무 들떠서 ㅋㅋ
빨리 노트10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게 되었다.
지난 2년을 둘다 검은색 노트8을 썼던지라 이번에는 둘다 나란히 흰색 노트 10+로 바꿨다 ㅎㅎ
(핑크색이 더 갖고 싶긴 했는데 10플러스에는 핑크색이 없어서 포기했다ㅜㅜ)
노트8과 비교하면 크기는 똑같지만 베젤? 배젤? 인가 테두리가 거의 없는 만큼
화면 크기가 더 커져서 시원시원해 보였다.
근데 열자마자 까만색이라 깜놀 ㅋㅋㅋ 당연한 것인데!
테두리가 흰색일 줄 알고 왜 검은색이야??? 했는데 뒷모습이 흰색 ㅎㅎㅎ
뚜껑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자가 얇게 하나 더 들어있는데
이 안에 케이스와 짧은 설명서가 들어있다.
거기다가 핸드폰 액정에 이미 보호필름도 붙여져 나와서 따로 필름이랑 케이스를 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사전예약 이벤트로 케이스를 받을거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그동안에 케이스 없이 사용하면 너무 불안한데 케이스가 들어있으니 정말 좋다.
흰색 뒷모습 :)
카메라 3개 달려있는것, 실화???
근접, 일반, 광각 3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좀더 프로페셔널하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게 되었다 :)
상자 아랫부분을 열어보면....
전용 이어폰과 충전기가 들어있다.
이번에 나온 노트10 이어폰은 충전기 구멍에다 꽂으면 된다니까 굉장히 신기했다.
진작 이렇게 나오든가하지!!!
화면을 켠 사진 :)
사진이 약간 붉게 나왔다.
그나저나 전원버튼이 왼쪽에 붙어서 영 적응이 안될 것 같았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 맞나보다. 몇시간만에 적응해서 노트8에서 왼쪽으로 전원을 누르고 있음 ㅋㅋㅋㅋ
노트8에서는 홈버튼 부분을 꾸욱 누르면 화면이 켜졌는데 노트10+은 그게 안되니까 한참 헤맸는데
노크하듯이 화면을 톡톡 두드리면 화면이 켜진다ㅎㅎ
이게 처음에는 불편한 것 같았는데 적응하니 홈버튼 꾸욱 누르는 것보다 편한 것 같다.
아직 사용하지 못한 새로운 기능들이 많은데
특히 '요술봉'으로 유명한 노트 s펜의 에어액션은 아직 안써봤는데
나중에 카메라나 셀카 찍을 때 유용할 것 같다. 배워둬야지 ㅎㅎ
화면이 큰만큼 시원시원하긴 한데 가운데 구멍 뽕 뚫린게 조금 거슬리기도 하고...
저것마저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그럼 셀카가 안찍히니까 그것도 난감하고 ㅎㅎ
어쩔수 없이 생기는 것이려니...
카메라 화질도 좋고, 터치감 부드럽고, 노트8보다 속도도 빠르고...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커졌다고 하던데 내가 노트8쓰다가 써보니 노트8보다 2배는 가는 것 같다.
충전 속도도 엄청 빠른데 충전 한번 하고서는 이틀을 쓴다;;; 대박bbb
노트10 플러스 딱히 마음에 안드는게 없을 정도로 정말 만족스럽다 :D
이것저것 해보면서 새로운 핸드폰에 적응해 나가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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