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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플스 게임 추천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by 솜비 2019. 9. 23.

 

플스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전작인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 둘 다 해봤고, 

지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아직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여태 했던 선택 게임(?) 중에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헤비 레인은 뭔가 너무 비만 계속 내리고 우울하고...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좀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비욘드 투 소울은 조작이 너무 어려워서 ㅠㅠ 두명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울(?) 역할 하는 사람 너무 어렵... 덕분에 주인공도 한번 죽이고 ㅋㅋㅋ 아, 헤비레인에서도 한번 죽임 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하게 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무슨 게임인지 1도 모르고, 기대도 1도 없이 시작했는데

전개할수록 왜 이렇게 재미있는건지...!!!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도 훨씬 좋고, 뭔가 더 영화같았다.

내 선택에 따라 영화가 만들어지는 느낌. 마치 내가 감독이 된 것만 같은 느낌

 

 

근데 문제는 내가 또 조작미숙으로 ㅠㅠ 주인공 하나를 죽을 위기로 몰고 갔다.

그리고 또 순간적으로 선택 잘못한 것들이 몇번 있어서 ㅋㅋㅋ

평화 시위를 하고 싶었는데 무력 시위가 되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시간은 왜 이렇게 짧은건지 ㅠㅠ 결정장애는 웁니다....

돌이킬 수도 없어서 선택하고 후회한 적도 여러번이고,

단어 하나만 보여주니.. 이 내용인가? 하고 선택했더니 다른 내용이고 ㅠㅠ흑

결정장애에게는 넘 어렵다 ㅜㅜ

그리고 빨리 다 하고 다른 엔딩을 보고 싶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미래 세계, 사람과 똑같이 생긴 로봇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로봇(안드로이드)의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안드로이드가 감정을 갖는 순간 불량품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안드로이드를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씁쓸하지만...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불량품이 맞다는 이성적인 신랑의 말에 수긍은 간다.

그래도 뭔가 게임하면서는 내가 안드로이드 같다고 ㅋㅋㅋ 

게임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엔 꼭 내 관자놀이에 LED가 빙글빙글 돌고 있을 것 같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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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전에 설정과 메인에서 만나는 언니.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 닮은 것 같다 ㅎㅎ

중간에 안드로이드 회사 창립자를 만나는데 그집에서 이 언니가 일하고 있었던게 엄청 반가웠다 ㅋㅋ

그래서 더 못죽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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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카라 캐릭터로 집안일 하는 장면 

이건 마침 내가 식사준비도 해야 했고 

현생에서 하는 집안일, 게임속에선 하고 싶지 않다! 하면서 신랑 넘긴 부분 ㅋㅋㅋ

그 외엔 거의 다 내가 플레이 함 ㅠㅠ

우리 신랑은 플스를 구입해놓고서 게임은 안하고 대부분 나를 시킨다 ㅠㅠ 

내가 잘 못하는게 재밌는건지 어쩐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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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행중이고, 실수한 것도 많아서 

빨리 해치우고 다른 엔딩을 보고싶구나!!!!!!

 

 

#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플스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졸잼 추천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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