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꽃닮 생활한복 후기!!!
짧뚱해서 핏은 구리지만 후기를 한번 찌끄려보기로...
생활한복을 넘넘 좋아하지만, 매일 입고 나다닐 정도로 용기있지는 않아서 ㅜㅜ
그리고 만나는 사람, 장소, 목적 이런걸 따지다보니 정작 한복을 입는건 나들이 뿐인 것 같다.
그래도 별거 아닌 외출일지라도 기분전환 삼아서 한번씩 생활한복을 입고 외출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
지난번에 구입했던 꽃닮 기본 반팔 철릭원피스인데 비침이 심하다는 후기를 보고서 구매 고민을 엄청 했었다.
그리고 원래 워낙에 목이 답답해서 목티를 못입는데
지난번에 한번 구입했다가 환불한 꽃닮 철릭이 여름용인데도 목이 너무 답답하고 더워서 ㅠㅠ
그 이후로 여름용은 웬만하면 허리치마만 구입하고, 철릭은 구입을 꺼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닮의 생활한복들은 왜이렇게 예쁜건지ㅜㅜ
특히나 덧치마를 바꿀 때마다 느낌도 달라진다는 흰색의 여름 철릭원피스가 너무 예뻐보였다.
혹시라도 반품을 하더라도 일단 도전해보자! 큰맘먹고 구입!!!
총알배송 꽃닮 ♥
입고 나니까 웬걸, 생각보다 목도 안올라와서 전혀 안답답하고,
원단은 약간 까슬하면서 달라붙지 않고 통풍 잘 되는 시원한 재질이라서 완전 마음에 들었다!!!
비침이 심하다는 후기도 마음에 걸렸는데 생각보다 비침도 심하지 않았다.
여름용 흰티 정도의 비침과 비슷한 정도?
흰티나 블라우스도 그정도로 비치니까 별로 신경이 안쓰였다.
스킨색 속옷과 인견 속바지로 충분히 커버되는 비침이라서 딱 좋았다.
그나저나 내 키가 좀 작고, 길이가 좀 긴 편이라 수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좀 고민이 되긴 하지만
이대로도 나쁘지 않은듯 :)
약간 까슬한 원단이지만 거슬리진않고 무엇보다 바람이 슝슝 엄청 시원했다.
여름철릭은 목부분이 올라오면 여름에 목티입은것처럼 답답하고 덥던데 목도 안답답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집에 이미 소장하고 있던 몇개의 덧치마들을 바꿔가면서 입어봤는데
덧치마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진다는 후기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매력 때문에 구입한 것 >.<♥
넘 더울때는 덧치마도 거추장스럽고 더울 것 같은데
그럴땐 철릭 하나만 입고, 노리개 하나 딱 달아주면 넘 이쁠 것 같아서 노리개를 했다.
맘에 들어서 기분이 넘 좋다 ㅋㅋㅋ
왜 이렇게 예쁜 생활한복이 많은건지ㅜㅜ
보다보면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ㅜㅜ..
다래원에서 팔고 있는 녹차색 린넨 허리치마도 겁나 예뻐보여서 동공지진....
왜 린넨이지?ㅠㅠ 내가 감당하기 힘든 린넨찡....
근데 그 초록빛의 민트색 색상이 너무 내 취향이라서 도저히 안살 수가 없다.
전에 봐두었던 도화 함초롬 허리치마인가 뭔가 그것도 예쁘고...
아.... 넘 예쁜 아이들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으니 몇달은 열심히 절약을 해봐야겠다 하하하하핳
나중에 내가 직접 미싱질해서 만들어야지 ㅠㅠ
원하는 원단으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만들어야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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