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안쪽의 유지장치(?)도 잘 붙어있고, 밤에 끼는 유지장치도 요새는 신경써서 끼고 있다.
거의 한달 가까이를 이틀에 한번꼴로만 착용했더니 (귀찮음+까먹음)
어느날부턴가 유지장치 낄 때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ㅠㅠ
헐 치아가 다시 돌아가려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겁이나서
그후로는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착용했다.
혹시라도 착용하는걸 깜박하고 잠이들면 일어나자마자 껴서 낮에 몇시간이라도 꼭 착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다시 유지장치를 끼고 뺄때 이전처럼 부드럽게 잘 빠진다.
이놈의 치아가 4년이 다 되어가면 이제 이자리에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ㅠㅠ
하긴 20년 넘게 그자리에서 머물던 놈들인데 고작 4년에 적응할리가.... ㅠㅠ
먼거리를 오가는 고생에, 돈 낭비에.... 재교정 하고 싶지 않으면 꼭꼭 잘 착용해야지.
끈적거리는 캬라멜을 먹기도 하고, 생라면도 와그작와그작 잘 씹어먹곤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유지장치가 빠진 적은 없는데 빠지면 귀찮은 발걸음을 해야 하므로
방심하지 말고 조심조심 먹어야지 ㅎㅎ (안먹는다고는 안함 ㅋㅋㅋ 교정기때문에 아파도 혀로 녹여먹던 닝겐)
반응형
'일상,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왕국2를 보고 왔다 (0) | 2019.12.13 |
---|---|
첫눈 (2) | 2019.12.02 |
층간소음 당한 썰 (고구마 주의) (0) | 2019.11.17 |
추울 땐 역시 전기장판! (0) | 2019.11.17 |
나에게 하는 위로 (0) | 2019.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