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수업준비 :)
면앙정가 정독은 오랜만인 것 같다.
여전히 강요받고있지만
자를테면 잘라라~~~ 넌씨눈으로 나가려고한다.
강사질 하루이틀도 아니고 비전공자도 아니건만,
내수업준비 내가 알아서 잘하는데
왜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고 부담을 주는지 1도 이해가 안간다.
아는 쌤들은 나를 무시하고있다고 때려치라고 하지만
한번 맡아버린 수업을 때려치기란 쉽지않다.
수업준비 강요, 프린트물 준비 강요, 부가활동 강요까지
출근해서 일하는 시간보다 퇴근해서 일하는 시간이 더많고
휴일까지 일하고 내 생활도 제대로 안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처묵처묵하고 살찌고ㅠㅠ
일하기 싫고 관두고 싶고
편하려고 시작한 파트타임이 왜 전임보다 더 시간 쏟고 신경쏟게 하는건지
이럴거면 전임을 구했지 ㅅㅂ 하는 생각까지 하다보니
이젠 될대로 되라, 대충할란다.. 하고 포기하게 되었다.
당분간은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생각했던대로 해야지.
맘에 안들면 자르든가ㅡㅡㅋㅋㅋ 대환영
어차피 국어전공자는 나밖에 없어서
프린트물 잘만들었는지 어쨌는지도 모를텐데
내가 왜 스트레스 받으며 강요받은 완벽한 프린트물을 만들고 있나 ㅅㅂ 빡치네
그냥 딱 수업준비만 해가야지.
하.. 유난스럽고 별난곳에 발들여서 고생중...ㅜㅠ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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