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감상15 영화 '13층' 감상, 리뷰 인상깊게 보았던 반전 영화. 반전영화 좋아하면 / 인셉션 보고 재미있었으면 대박 추천. (몇년 전에 보고 대충 써둔 거라... 아무말 대잔치급 리뷰) 13층 (1999년작) 일단 줄거리가.. 대충 네이버 영화에서 긁어와서 요약하자면, 1937년 LA, 할아버지(풀러)가 중요한 편지를 호텔의 바텐더에게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고, 집으로 돌아가서 눈을 감고 잠드니까 갑자기 전기 흐르듯이 깨어나보니 1999년의 한 게임프로그램(?) 연구소(연구실이 13층에 있어서 영화제목이 13층인듯) 알고보니, 할아버지(풀러)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었다. (이게 가상현실 프로그램인지 게임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즉, 1937년의 LA라는 가상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타인의 삶을 누리다 올 수 있는 것. 그런데 그.. 2018. 1. 31.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감상, 리뷰 며칠전에 쥬만지를 보고 왔다. 1, 2 모두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했는데 포스터 속 인물들은 주연이면서 동시에 게임캐릭터라는 설정! 이건 생각 외의 설정이었다. 쥬만지 보드게임(?)은 한물 갔는지.. 게임 주워놓고서는 구석에 짱박아둬서 보드게임이었던게 갑자기 게임팩으로 변해서 ㅋㅋ 그 안에서 미션들을 클리어 해야 게임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리뷰를 쓰다보면 또 너무 길어지므로 그냥 감상만 짤막하게. 초반 설정들이 조금 어이없지만,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해보면, 20년전에 보드게임을 주웠으나 아들이 구석에 짱박아두고 잠들었는데 둥둥둥 거리는 북소리에 잠에서 깼더니 보드게임이 게임팩으로 변하고 ㅋㅋ 게임팩으로 변한 쥬만지를 실행해서 게임 속으로 들어간 소년이 있었다. 20년 후인 현재. 각각의 개.. 2018. 1. 6. 영화 '쥬라기월드' 감상, 리뷰 영화 '쥬라기 월드' (2015) 리뷰 리뷰... 라고 하기엔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전편인 쥬라기 공원 1, 2, 3을 다 봤었고, 이번에 쥬라기월드는 4편에 속하는 셈인데 대략적인 줄거리를 정리해보자면, 전편에 나온 쥬라기 공원 이후로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공룡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듯 하다. 인기와 매출을 계속적으로 끌어가기 위해서 쥬라기 월드 내 연구소에서는 더 멋지고 무서운 공룡들을 만들어내는데 그 중에 인도미누스? 라는 이름의 새로운 유전자 조작 공룡이 뛰어난 지능과 공격성으로 우리를 탈출하게 되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전편들과 다르지 않게 어린아이들도 나오고, 그 아이들을 구하려는 어른들(꼭 다끝나면 커플됨)이 나온다. 음... 평을 하자면.. 2017. 11. 9. 같지만 다른 두 영화 - 보이 걸 씽 vs 체인지업 비교 리뷰 같지만 다른 두 영화 - 보이 걸 씽 vs 체인지업 비교 리뷰 (결말 나옴 주의 !!!)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생각을 기록하기 위한 간단한 리뷰:) 개인적인 생각들로 점철되어있으며, 결말이 드러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람. 걍 편한대로 쓰는 아무말 대잔치 감상 내용이나 형식이 비슷한 두 영화의 상호텍스트성에 있어서 흥미로웠으니 그냥 재미삼아 써보기로 한다. 보이 걸 씽 (It's a boy girl thing, 2006)과 체인지 업(2011) !!! 두 영화 모두 남녀가 혹은 친구끼리 서로의 몸이 뒤바뀐 후에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어 여태 내가 살던 삶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해프닝은 물론이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내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2017. 11. 3. 영화 '메멘토' 감상, 리뷰 아마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메멘토 리뷰 :) (메멘토 영화 자체가 시간을 왔다갔다해서 리뷰도 좀 복잡함) '메멘토'는 주인공 레너드는 아내가 강간, 살해된 충격으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사고 전의 기억만 갖고 있고, 그 이후의 기억들은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한 채 자신이 찍어둔 사진이나 메모, 잊지 않기 위해 몸에 해둔 문신 등에 의존하여 아내를 죽이고, 자신을 기억 상실에 빠지게 만든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게 역순행적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결말이 먼저 나오고(처음에는 당연히 결말인지 모르지만..), 영화는 그 결말이 일어나기 전 사건들을 하나씩 역추적해가는 식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처음에 영화를 볼 때에는 이게 대체 뭐지? 무슨 내용이야?? 멘붕에 빠지며.. 2017. 10. 22. 영화 '살인의 추억' 감상 리뷰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다. 살인의추억은 증거도 없고, 목격자도 없는 치밀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이다. 감으로 수사하여 범인을 조작하고, 강압적·폭력적인 수사를 하는 시골 형사(박두만 역- 송강호)와 서울에서 온 형사(서태윤 역 - 김상경)간의 관계와 감정 변화가 눈에 띈다. 연쇄살인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두 형사는 수사방법이 너무도 상이해서 자주 부딪히게 되는데 시골형사는 증거를 조작하여 범인이 자백할 때까지 때리는 반면에 서울형사는 문서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분석하고, 현장보존을 철저하게 하고, 작은 단서들을 놓치지 않고 추리해보려 노력한다. 두 사람의 방식이 달라서 둘은 수사하는 과정에 있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주먹질이 여러 번 오가기도 한다. 그러나 연쇄살인을.. 2017. 10.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