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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쥬라기월드' 감상, 리뷰

by 솜비 2017. 11. 9.

영화 '쥬라기 월드' (2015) 리뷰

리뷰... 라고 하기엔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전편인 쥬라기 공원 1, 2, 3을 다 봤었고, 이번에 쥬라기월드는 4편에 속하는 셈인데

 

대략적인 줄거리를 정리해보자면, 
전편에 나온 쥬라기 공원 이후로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공룡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듯 하다.
인기와 매출을 계속적으로 끌어가기 위해서 쥬라기 월드 내 연구소에서는 더 멋지고 무서운 공룡들을 만들어내는데
그 중에 인도미누스? 라는 이름의 새로운 유전자 조작 공룡이

뛰어난 지능과 공격성으로 우리를 탈출하게 되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전편들과 다르지 않게

어린아이들도 나오고, 그 아이들을 구하려는 어른들(꼭 다끝나면 커플됨)이 나온다.

 

 

 

 

 


 
 

 

 


음... 평을 하자면..
사건진행이 다 예상이 가능하다는게 좀 아쉽다.
심지어 어느 부분에서 '공룡 나오겠다' 까지 예상했는데도 깜짝 놀라는건.. 어쩔수없는 것 같다.

 


스토리는 그냥 1, 2, 3이랑 정말 거의 판박이었지만,
넓고 세련된 최첨단 테마파크와 크고 다양한 공룡들, 훌륭한 그래픽 덕분에 볼거리가 풍부해서

개인적으로는 전편들보다 더 리얼하고 재미있었다.
우리 밖으로 빠져나간척 하고 문을 열게 만드는 전편보다 더욱 똑똑해진 공룡때문에

전편들보다 더 긴장하고 봐서 더 재미를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똑똑해진 공룡만큼 색달랐던건 공룡과의 교감...!!
사람이 귀요미 랩터들(전편들에선 귀요미라고 할 수 없게 작아도 무시무시했지만)을 훈련하고 교감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인도미누스인지 뭔지 하는 똑똑한 공룡을 잡으려고

랩터들과 함께 사냥나가는 모습(포스터 사진 참고)이 진짜 인상깊었는데
인도미누스랑 랩터들이 뽝뽝뽝하면서 대화하고는 (우린 같은편! 이라고 한듯)
갑자기 뒤돌아서 타겟을 사람들로 바꿔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식겁했다.
 


개인적으로는 전편들보다 재미있게 봐서
신랑한테 이거 진짜 대왕 꿀잼이라고 계속 얘기했었다ㅋㅋㅋ
열번 백번 강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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