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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록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by 솜비 2020. 3. 24.

 

ㅠㅠ지난 다이어트 이후로 다이어트에는 휴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휴지기를 둘수록 요요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나는 ㅠㅠ

언제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참... 씁쓸 ㅠㅠ

 

한번 마음놓고 먹기 시작하니까 건강도 안좋아진게 느껴지고,

확실히 살찌면 콜린성 두드러기도 심해짐을 매번 느낀다.

몸도 부은 느낌나고, 무겁고... 

그리고 밀가루가 밀가루를 부르는건지 ㅋㅋ 빵, 면을 한창 입에 달고 살면 돌아서면 빵, 면이 먹고 싶다 ㅠㅠ

다시 통실해져버린 얼굴과 몸뚱이를 보고서 짜증도 나고, 건강도 안좋아진 느낌이 들어서

요 근래에 슬슬 운동을 조금씩 하고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진 못하고 있지만...ㅜㅜ 활동량을 늘려보려고 노력중이다.

 

늦게까지 먹는 습관을 해버려서 

다시 공복 시간을 늘리는게 처음 며칠은 매우 힘들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을 가득 안고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보았다.

처음 며칠은 진짜 미치도록 먹고 싶고, 생각나고, 못참겠어서 먹기도 했는데

그걸 조금씩 늘려가니까 덜 먹고 싶고, 덜 생각나고, 조금 더 참을만 해졌다.

 

밥 많이 먹는 것도 습관인건지

양 줄이는게 거의 일주일은 걸린 것 같다.

모든 것이 다 습관인 것 같다.

이 루틴을 깨부수어야 하는 과정인지라 몸도 마음도 정신도 저항성이 크지만

그 과정들을 겪으면서 조금씩 인내심을 늘려가면, 나중엔 확실히 수월해진다.

 

간헐적 단식을 제대로 한게 오늘이 이틀째인지, 삼일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의 공복은 확실히 편안하다. 

배가 고파서 꼬로록 거리기는 하지만 ㅎㅎㅎ 못참겠다 라면이라도 먹자!!!!!!! 하는 마음이 없어졌다.

그리고 뭔가 먹고 싶은게 생기면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하는 습관이 들었다.

이것도 못참아서 미치려고 했는데 ㅋㅋㅋ 며칠 반복하니까 확실히 수월하다.

 

내가 단기간에 엄청 빼서 유지중인게 아니라 뭔가 다욧 팁이라고 남길수는 없겠지만...

매번 이렇게 나만의 팁을 토대로 습관을 들이면 확실히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습관 형성이 되었다면, 이제 식단을 저탄식+단백질+과일로 바꾸고, 운동량을 늘리고

이게 한 2~3주 쌓이면 5kg 감량된다 ㅋㅋㅋㅋㅋ

 

일단 간헐적 단식만으로도 3kg가 감량됨 ㅎㅎㅎ

물론 그 이후로는 단식만으로는 감량이 안되고, 식단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더 감량됨

 

암튼 그래서 지금은 첫 시작인 간헐적 단식기임.

간헐적 단식 3일차쯤 되는 것 같은데 -1.5kg 감량됨

내일부터는 잘 기록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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