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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270일 아기 - 돌상 대여 알아보기

by 솜비 2021. 12. 12.

8개월 25일.

9.9kg 달성~!
몸무게 잴때 항상 안아서 쟀었는데 이젠 혼자 체중계에 앉아서 쟀다.
많이 컸다. 내시끼 너무 귀엽다>.<♥

밤에 자다가 깨면 지가 알아서 쪽쪽이 찾아서 물기도 한다 ㅋㅋㅋ
더듬더듬 찾아서 헤-헤-하면서 더듬더듬 꼭지부분을 찾아서 물고 쪽쪽거리면서 다시 잔다 ㅋㅋㅋㅋ
하나하나 너무 귀여움...ㅠㅠ♥ 도치맘 ㅋㅋ
그나저나 대천문이 거의 닫힌것 같다.
대천문이 서서히 좁아진것도, 거의 닫힌것도 하나같이 다 신기하다.


이제 아기 돌이 석달정도 남아서 얼른 돌잔치 준비를 해야 하는데
돌상 대여 알아보는것도 왜이렇게 귀찮은지...
가까운 친척들만 불러서 하려고 했는데 요새 코로나 확진자 7천명 넘어가고 그래서
그냥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해야하나 싶다.
그리고 나도 1월엔 큰맘먹고 백신을 맞으려고 한다.
면역력도 전보단 많이 좋아졌고, 요새 확진자 숫자도 심상치않고, 시부모님 확진되고 하는걸 겪다보니
백신 부작용이 무섭지만, 이제 진짜 맞아야 할 상황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곧 워킹맘이 될지도 모르기도 하고....



그나저나 다욧하기가 왜이렇게 힘든지...ㅜㅜ
먹는건 조금씩 줄이고 있는데 몸무게 변동은 1kg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임신전부터 2년 가까이 운동을 안해서 근육이 많이 없어져서 기초대사량이 낮은 탓도 있는 것 같다.
탄수화물을 많이 줄였는데 어째서....ㅠㅠ....
아무튼 운동도 조금씩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가 의지가 약한것일까.. 역시 잘 안된다...하하하핳 ㅠㅠ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하나보다 ㅜㅜ
다욧일기도 다시 써야겠다. 식단과 운동을 통제할 뭔가 강제적인게 필요하다.

1호가 될순없어 재방보다가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겨서 해볼까 하는데
식단만 비슷하게 따라하면 어떨까 싶다.
급작스럽게 먹는양과 칼로리를 줄이려니 쉽지 않아서ㅜㅜ....
일단 새로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루고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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