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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14개월 분유 젖병 쪽쪽이 늦게 끊는 아기 뱃구레 작은 아기

by 솜비 2022. 6. 12.

 

451일 아기. 14개월 26일.

 

매끼 밥 먹는 양이 아직 50~80ml 정도로 적다. 

몸무게는 아직도 줄거나 늘지 않고 10.3kg을 유지중...

보충수유로 분유까지 챙겨 먹여서 이정도로 유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분유는 3단계로 24개월까지 먹이기도 하니까 아마 24개월까지 먹이지 않을까 추측중이다.

치아 우식증이나 치아 벌어짐 등을 이유로 분유를 늦게까지 먹이게 되어도 젖병에 먹이지 말고 빨대컵에 먹이라던데 

반년 정도를 연습시켜도 빨대컵 사용이 여전히 서툴기도 하고,

하루종일 빠는거도 아니고 그거 뭐 얼마나 빤다고 싶어서 그냥 천천히 끊으려고 유지중이다.

웬만하면 분유먹고 양치는 시켜주지만, 억지로 다 끊기엔 둘다 스트레스 일 것 같아서..

 

분유, 젖병, 쪽쪽이 끊는건 뭐 엄마들 선택에 달린게 아닐까 싶다.

밥을 잘먹으면 분유, 젖병을 일찍 끊는거고..

밥을 잘 안먹으면 좀 늦게 끊는거고..

쪽쪽이에 집착이 심하면 아기가 말귀를 알아듣고 스스로 버릴 수 있을때까지 조금 더 빨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릴때 단걸 물고 살아서 유치 모두다 썩어버린 경험이 있는사람으로서 ㅋㅋㅋㅋ

영향 없이 멀쩡히 영구치도 잘 났고, 치아 벌어짐도 어릴때만 미관상으로 좀 안좋지, 영구치가 나오면 평범해진다.

이건 가까운 친구의 경우를 본적이 있음 ㅎㅎ

너무 전전긍긍해서 빨리 끊어야지! 하지 않고 조금 여유있게 두고 보려고 한다.

그러다가 소아과 의사쌤 조언을 듣는다면 마음을 바꾸겠지만 ㅜㅜ

어릴때 치아 몽창 썩어봤어도 괜스레 불안한 에미맘ㅋㅋ

 

남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괜찮아!

비교하지 말고 전전긍긍하지 말고.. 조금 더 천천히 가면 어때, 우리가 즐겁고 행복하면 되지.

그런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중이다.

 

 

 

 

 

 

첫 크레파스 사용!

돌 즈음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잘 못하고 흥미도 없고 금방 도망가버려서

좀더 커서 해봐야지 했는데 크레용이 생긴 김에 손에 쥐고 그리는걸 알려줬더니 조금씩 그린다.

근데 아직 쥐는 것도 어색하고 힘도 없고, 무엇보다 입으로 자꾸 가져간다.

먹지 말고, 손에 쥐고 그리는걸 알려주고 있는데 언제 잘할지 모르겠다. 놀이겸 자주 연습할 수 있게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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