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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비교 일본뇌염 예방접종 돌접종 종류

by 솜비 2023. 10. 17.

아기가 태어난지 만1년이 되는 첫돌 즈음에 맞아야 할 예방접종의 종류가 여러 개가 있다. 그중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백신과 사백신을 선택해서 접종해야 하는데 이 포스팅은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비교, 일본뇌염 증상, 예방방법, 돌접종 종류 등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본 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피를 빨아먹어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뇌염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감염모기에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데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흥분상태 등이 초기에 나타나며, 중증의 일본뇌염은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일본뇌염의 증상

발열, 두통, 구토, 경련, 혼수, 의식장애, 몸의 민첩성 감소, 무감각한 증상, 간질성 발작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50~60%에 이르며,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호흡기 감염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증상들이 해소된 후에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염증성 뇌 감염이 진행되면 뇌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뇌의 기능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가 그러하다.
중증의 경우에는 두부 경련, 혼수 상태, 뇌성 마비, 경련, 어지러움, 의식 장애, 못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뇌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 방법

일본뇌염은 백신이라는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접종하여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아기는 생후 6~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가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면역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12~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한다.

1) 사백신 접종 시기

- 1차_기초접종: 12~24개월
- 2차_기초접종: 1차 접종 후 1~2주 후
- 3차_기초접종: 2차 접종 후 12개월 후
- 4차_추가접종: 만 6세
- 5차_추가접종: 만 12세

2) 생백신 접종 시기

- 1차_기초접종: 12~24개월
- 2차_기초접종: 1차 접종 후 12개월 후
- 3차_추가접종: 유행상황에서 1회 추가접종 가능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비교

일본뇌염 백신은 불활성화 사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의 두 종류가 있다.
생백신은 주사약 속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독성이 제거된 채(약독화된 채) 들어있는 백신이고,
사백신은 주사약 속에 면역성을 일으킬 수 있는 죽은 바이러스의 일부가 들어있는 백신이다.

 

사백신
접종 횟수 : 5회 (12개월에 1차 접종, 7~30일 간격으로 2차, 24개월에 3차, 만6세에 4차, 만12세에 5차)
백신 기질 : 쥐 뇌조직, 베로세포 배양.

 

생백신
접종 횟수 : 2회 (12개월에 1차, 24개월에 2차)
1. 무료 중국산 (백신 기질 : 햄스터 신장세포)
2. 유료 7만원 프랑스산 (백신 기질 : 베로세포 유래 키메라 바이러스)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비교

 

 

 

 

 

일본뇌염 예방접종 생백신 vs 사백신 어떤걸 맞추면 좋을까?

사백신이 오래되어 안전성이 높고 생백신에 비해 열이 날 확률이 낮다고하여 사백신을 많이 맞추는 추세인데
생백신이 접종 횟수가 2회라는 점이 메리트가 있기에 생백신을 맞추는 엄마들도 꽤 있다.
생백신과 사백신 모두 안전성이나 효과의 차이가 크게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고,
사백신이라고 무조건 열이 안나는건 아니어서 엄마의 소신대로 맞추는게 좋은 것 같다.

우리 아기는 열이 잘 나는 편이고, 아무래도 더 오래되어 안전성 높게 여겨지는 사백신을 맞추었는데
특별히 부작용도 없었고, 미열 정도로 끝났다.

 

 

 

12개월 돌 예방접종 종류

일본뇌염 1차, 2차
A형 간염 1차
홍역, 풍진, 유행성 이하선염 (MMR)
폐렴구균 4차
수두 1차

 

 

 

여기까지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비교, 일본뇌염 증상, 예방방법, 돌접종 종류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돌아기들이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꽤 많기 때문에 접종 스케줄에 따라 잘 체크하여 맞춰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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