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목
나나는 항생제 복용과 함께 빠르게 호전되어 기침이 일반 감기 수준으로 적게 하게 되었다.
기침 보통, 가래는 여전히 많고, 누런 콧물도 많이 나오고 코막힘도 있다.
그저께 밤에는 몇번 깼다가 다시 잠들었고
어젯밤에는 1번 깨고 잘 잤다.
다복이가 며칠전부터 밤에 잘때 코가 좀 그렁거린다싶더니만 제대로 감기에 걸려버렸다.
어젯밤 1시에 배고프다고 울길래 맘마주면서
습관처럼 이마를 얼굴에 대보니 뜨끈뜨끈..
체온을 재보니 38.2도가 나왔다.
코도 엄청 그렁거리고ㅜㅜ..
좀 고민했으나 감기약만 먹이고 해열제는 먹이지 않고 조금 지켜보기로 했다.
이후로 지켜보니 38.0~38.2를 오갔고 열이 더 오르지는 않았다.
분유먹이고 콧물 빼주니까 애가 잠이 깨버려서ㅜㅜ
거의 1시간을 업고 흔들며 재운 끝에 겨우 잠들었다.
근데 콧물이 잘안나와서 깊이 그렁거리니까그런건지 이후로 계속 수십번을 깨서 못자고 울었다.
나도 같이 못자서 핵졸린 상황..
급한대로 일기 기록해두려고 핸드폰으로 쓰고있는데
몇번을 졸고 오타치고ㅋㅋㅋ 일단 자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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