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어셈블리스퀘어 (10255)

레고 어셈블리스퀘어 조립했던 포스팅.

기존에 출시되었던 모듈러들보다는 크기가 조금 더 큰 편인데

바닥판의 넓이가 기존 모듈러들 바닥판의 1.5배 정도 되는 것 같다.
모듈러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크게 나온거라고 들은 기억이 난다.

종합 쇼핑몰을 연상하게 하는 레고 어셈블리 스퀘어
1층이 카페, 꽃가게, 빵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페는 커피잔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습을 간판으로 사용한 것 같다.

노란색, 흰색 브릭으로 꾸민 지붕도 화사하고 예쁘다.

저걸 지붕이라고 해야 하는지.. 뭐라해야 하지?

카페 내부의 모습. 깨알같은 커피머신과 와플이 너무 귀여웠다.
안에 들어있는 가구와 소품 표현이 아기자기해서 만들때 재미있었다.

꽃집 내부의 모습.

특이하게 앵무새도 키우는데 꽃집인 것에 비해 생각보다 꽃이 많지는 않았다 ㅎㅎ

(내가 창작하다가 만 꽃집이 꽃은 훨씬 많은듯 ㅋㅋㅋㅋ)

빵집도 내부의 각종 빵과 케익들이 너무 귀여웠다.

쇼윈도에는 큰 케익이 전시되어있는데 안타깝게도 저부분을 내가 조립하지 못함 ㅠㅠ...

큰 케익을 빵집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

보통의 모듈러와 다르게 통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격자모양(?)의 브릭을 사용했다. 느낌이 색달랐다.

설명서에 의하면 2층은 나눠서 만드는 걸로 나와있는데,
일단 한쪽 편은 요렇게 가게가 두개가 붙어있다.

하나는 치과인데 치과 내부 인테리어가 후덜덜... 의자며 조명이며 진짜 치과같이 만들어놨다.

주사기는 왜 저렇게 크니...

다른 하나는 사진관인데 카메라 표현이 진짜 같아서 신기했다.

레고는 실생활의 사물들을 브릭들로 작게 표현하는게 너무 귀엽고 제법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데서 레고의 참 매력을 느낀다.

치과와 사진관이 입주한 2층을 올려보았다.

카페 위 2층은 따로 만들게 되어있어서 또 따로 만들었다.

기타, 드럼, 트럼펫? 뭐 이런 악기 종류를 판매하는 악기 상점인 것 같다.
역시나 소품들이 졸귀졸귀:)

2층이 모두 올라간 모습.

3층과 옥상을 조립중..

어셈블리스퀘어 3층에는 발레교습소와 레고 상점이 있다.

발레교습소의 발레하는 미니 피규어와 피아노가 너무 귀엽다.

개인적으로 제일 귀엽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레고 상점' 이거보고 진짜 신기했었다.
레고를 판매하는 레고상점인데 선반에 미니쿠퍼랑 캠퍼벤도 있고,
그 아래에 카페 코너 박스도 놓여있다.
심지어 디오라마 전시까지 표현한 것 보고 진짜진짜 귀여웠음 ㅋㅋㅋ

레고 상점에 있는 엄마랑 애기 ㅋㅋ
이렇게 작은 애기 피규어 처음봐서 넘 귀염귀염>.<

건물 바깥의 분수까지 완성하면 끝~

어셈블리스퀘어 뒷모습

앞모습.
다양한 상점가가 들어서 있어서 다양한 소품 표현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어셈블리스퀘어.

크기도 일반 모듈러의 1.5배 정도로 크다보니 제법 시간도 걸리지만, 그만큼 재미도 1.5배 !!!!! 가 아닐까 싶다 ㅎㅎ

레고 어셈블리스퀘어 (10255) 조립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