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크리에이터 - 썸머하우스(7346) 조립기
출시된지는 꽤 되었으나 레고 집 덕후라서 고민하다가 구입했던 크리에이터 썸머하우스 :)
요즘에 레고 짝퉁인 레핀때문에 레고의 인기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지만...
중국산 저가의 레핀은 뭘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블럭들 브릭들 하나하나 끼울 때마다 어떤건 헐겁고, 어떤건 너무 꽉맞고.. 뭔가 일정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
그에비해 레고는 일정하게 딱딱 맞는 느낌에 조립하는 맛도 나고, 레핀같은 이상한 냄새도 안나고, 덴마크에서 생산된 정품이라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
무엇보다도 레핀의 원료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이상한 냄새도 나고, 중국산이라는 점에서) 어린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건강에도 치명적일 것 같다.
레고가 중국 짝퉁인 레핀 때문에 점점 하락세라던데.. 10년 레고 덕후로서 마음이 아프다ㅜㅜ
암튼 썸머하우스 조립기 쓰려다가 약간 삼천포로 빠졌지만... 다시 돌아와서!
박스샷부터~!
크리에이터 모델은 하나의 블럭으로 3가지의 집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만들었다가 지겨우면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도 되므로 쉽게 질리는 나같은 어른이 혹은 어린이에게 딱 좋은 모델인 것 같다.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역시 메인 모델이 제일 예뻐보여서 메인 모델로 선택!
구성품이 이러함 :)
브릭들이 많이 들어있는 모듈러 제품들에 비해서 간단해서 금방 뚝딱 끝낸다.
젤 처음 조립한게
모래위의 야자수랑 새 :)
아 맞다, 이집 주인을 빼먹을뻔... 내가 좀 부자야~ 표정의 거만한 미피오빠
금수저 자식!!!! ㅠㅠ 부럽다야
모듈러에 비하면 굉장히 쪼꼬미한 바닥 ㅎㅎㅎ
금방금방 만든다.
금방 벽과 기둥을 세웠다.
트레이드 마크인 모래성 !!!
이제보니 저렇게 디테일하게 파도도 표현되어 있었다!!!!!
만들면서 완전 신기해했다. 와 이런게 있었어!!! 파도를 표현해 놨었어 와~~ 그러면서ㅋㅋㅋ
파도 표현을 잘해놔서 한번 찍어보았다.
레고는 이런맛인듯...!!! 디테일하게 묘사해둔 맛!
2층 테라스를 만들고 남국의 야자수를 연상하게 하는 작은 식물도 꾸미고~
지붕에는 오픈되는 창이 달려있다. 꿈의 집이 따로 없군 ㅜㅜ
서핑보드랑 그릴이랑 꽃게랑 튜브를 놓으면 끝 !!!
미피오빠 바다를 보면서 한잔 중...
허세남일세
멋진 옆태~~
저 연파란색의 벽이랑 모래성 때문에 홀려가지고 내가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한게 몇번인지...ㅠㅠ
지붕 열리는 것 인증
이런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 부럽네 미피오빠ㅜㅜ
레고 크리에이터 - 썸머하우스(7346) 조립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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