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든 봄동 겉절이!
지난번에 엄마집에 갔다가 엄마가 무친 봄동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방법 알려달라고 해서 레시피를 받아왔다.
봄동까지 엄마가 사다줬는데 귀찮아서 한동안 안하다가 냉장고에 처박아둔지 거의 일주일이 되어서야 만들어 먹었다 ㅎㅎ
봄동 겉절이 만들기 매우매우 쉬우니까 제철 음식으로 맛깔스럽게 만들어보아요~!
봄동은 꽁다리(줄기가 모이는 꼭지 부분)를 자르면 잎이 저절로 다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꽁다리를 잘라서 봄동 잎들을 모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준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봄동과 섞어가며 무치면 되는데 봄동 1개 기준(약 150g)
양념장은 고춧가루 3술(취향에 따라 더 넣어도 됨), 참기름 2술, 액젓 3술, 간장 3술, 매실 엑기스 1술, 설탕 1술, 다진마늘 1술, 참깨 1술을 잘 섞어서 만들어준다.
집집마다 간을 다르게 하기 때문에 간장, 액젓 같은건 약간 적게 넣은 후에 맞춰가는 것이 좋다.
(레시피를 활용하는 나만의 소소한 팁이랄까 ㅎㅎ)
조물조물 무쳐주면 맛있는 봄동 겉절이 완성!
뒷맛이 살짝 씁쓰름하면서도 씹을때 베어나오는 달달 고소한 맛의 봄동을 진짜 좋아한다♥
한동안 봄동만 먹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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