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하여 홀로 걷는 외길은 참 외롭구나.
가뜩이나 인복도 없어 주변에 좋은 사람도, 나를 찾는 사람도 없어서 더 외롭다.
근데 좋게 생각하련다.
우울하게 생각해봤자 나만 괴롭지.
지금의 내 상황은 온전히 내 시간 속에서 몰입하여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지.
기운내자. 조금은 외로워도 언젠가 조금 덜 외롭고, 조금 더 즐겁고, 조금 더 행복한 그런 날이 오겠지.
외면당하고, 소외당해도... 외면하는 그들은 그정도의 그릇밖에 안되는 것이려니...
내가 참 사람 좋아하면 많이 퍼주는 타입인데
많이 퍼줬다가 뒤통수맞으니 참 ㅋㅋㅋ 억울하다, 매번.
그냥 불우이웃 도왔다고, 베풀고 덕 쌓았다고 생각하자 :)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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