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대인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낯을 정말 많이 가리기 때문에
혼자가 편하고, 혼자 노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흔한 히키코모리 1인인데
가끔 답답한데 누구랑 같이 돌아다니며 수다를 떨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참 친구도 없고 ㅋㅋㅋ 인복도 없어서 ㅋㅋㅋ 쉽게 누구한테 같이 가자는 말을 못하겠다.
볼일이 있어서 나가서 돌아다니는건 참 잘하면서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러 돌아다니는건 정말 못하는 것 같다.
혼자 카페를 간다거나 혼자 여행, 혼자 영화보거나 혼자 맛집간다거나 그런걸 참 못하는듯....
혼자 도서관은 잘 다니는데...
뭔가 혼자 즐기는 것을 못하는듯...ㅜㅜ
이럴땐 참 형제 자매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ㅜㅜ 형제자매라도 있으면 덜 외로울텐데...
사주부터 뼛속 깊이 고독 DNA가 있는 나로서는 형제자매 많은게 참 부럽다.
주변에 끊임없이 좋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인복많은 사람도 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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