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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환경론과 유전론 그리고 나의 생각

by 솜비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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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유전

1860년대 멘델이 유전에 관한 법칙을 발표한 후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모든 특성의 유전에 대하여 거의 광적으로 연구하였다. 당시 심리학자들은 신체적ㆍ정신적 특성의 대부분도 멘델이 제시한 유전의 법칙에 의하여 물려받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인간의 지능, 성격, 도덕성 , 행동까지 모두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며, 환경적인 작용은 별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1930년 반작용으로 환경적 요인을 강조하는 환경론이 일어났다.

환경론자들은 멘델의 단순한 유전법칙이 인간의 모든 심리적인 특성에 적용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상관관계는 결코 원인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인간의 심리적인 특성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였다.

 

● 환경과 유전 논쟁

1930년대 환경과 유전 논쟁의 중심과제는 지능의 문제였다.

환경론 - 지능은 학습된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

유전론 -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환경론자와 유전론자의 주장의 기본적인 가정은 개인 간의 차이나 집단 간의 차이는 환경적인 요인에서 그 원인요소를 찾을 수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유전적인 요인에서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 유전론 환경론의 논쟁이 계속되어 오다가 근자에 이르러 유전과 환경이 다같이 인간의 심리적인 특성을 결정짓는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또, 환경과 유전은 부가적인 형태로 결합하여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입장이 제기되었다.

 

● 환경과 유전의 상호작용

유전적인 요인이 보다 많이 작용하여 발달에 지장을 가져오는 경우.

환경적인 요인이 보다 많이 작용하여 지장을 가져오는 경우.

환경적인 요인 : 유기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작용하는 경우, 직접적인 자극으로써 작용하게 되는 경우. → Anastasi(1958)는 구조적(유기적) 요인과 기능적(행동적) 요인이라는 용어로 설명.

구조적(유기적)요인이란 먹는 음식물이 심리적 특성 형성에 작용하는 경우나 또는 어떤 질병으로 인해서 심리적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의미.

기능적(행동적)요인이란 학습을 통해서 일어나는 심리적 특성의 변화가 그 대표적인 예.

○ 구조적(유기적) 환경요인

예1) 출생시의 외부의 자극으로 생기는 뇌의 장애에 의해 발생되는 정신박약상태

예2) 뇌의 동작적인 기능과 관계있는 부분에 어떤 지장이 초래되었을 때 일어나는 동작적인 장애가 간접적으로 정신기능(지적인 발달)의 저하 또는 지연을 초래.

○ 기능적(행동적) 환경요인(직접적인 자극에 의하여 인간의 심리적 특성 형성에 영향)

예) 일정 사회계층에 소속됨으로써 거기에서 받는 환경적인 영향에 차이가 생기고 그것은 지적발달 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동기 흥미 등에 영향을 준다.(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작용하는 정도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작용의 경우, 직접적인 작용부터 간접적인 작용까지의 연속선상의 정도에 따라 그 작용이 다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우선 유전인자 자체에 어떤 결함이 있는 경우 또는 유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적 질환 같은 것을 들 수 있다.(환경적인 작용이 그것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반면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예로, 유전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을 때, 병약함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당하게 되어 지적발달이나 성격적인 왜곡상태 같은 것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다른 활동에 보다 더 열의를 낼 가능성이 있다)

 

○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 조건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행동에 영향을 주는 경우

유전적 요인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행동에 영향을 주는 또 하나의 예

-사회적 인식을 통해 일어나는 현상

인간 신체적 특징은 대부분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데, 사회ㆍ문화에 따라 인간의 신체적인 특징에 대해 각각 다른 기대와 인식을 한다. 이러한 사회적인 인식은 마침내 본인의 자아개념을 다르게 만들 수 있고, 개인의 성격적인 변화와 정서, 가치관, 능력 발휘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결정해 줌에 있어서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은 모두 무시될 수 없으며 상호작용을 통해서 영향을 미친다.

 

● 유전 환경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

-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

1. 인위적 세대 형성

동물의 인위적인 세대를 형성하여 여러 가지 심리적인 특성과 유전되었다고 인정되는 제반 요소와의 관계를 밝혀내는 일. 쥐를 대상으로 미로 학습을 빨리하는 집단의 다음세대에서 나타나는 학습능력을 평가해 보려고 시도함. 그 결과 새로운 세대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어떤 능력의 차이라기보다도 정서적인 또는 동기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함.

2. 행동특성과 생리적 요인과의 관계

행동적인 여러 특성과 인간의 생리적 변인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그 관계를 정확히 수립해야 한다. 인간의 신진대사 과정과 행동에 관한 연구, 신체의 생화학적 요인 등에 관한 경우가 있다.

3. 태아기 환경적 요인

모체의 영양관계가 출생아의 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함.

Harrel의 연구 → 모체의 영양 결핍으로 인하여 출생아의 지적인 능력이 저하된다.

4. 초기 경험의 영향

출생 직후에 주어지는 여러 가지 경험이 어떤 행동 특성과 관계가 있는가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는 유전 환경 논쟁의 문제 해결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초기 경험에서 감각적 자극을 감소시켰을 때, 지각적인 반응의 결핍, 동작 활동의 결핍, 학습능력의 저하, 정서적 불안정, 사회적인 반응의 이상성 등이 관찰되었다.

5. 아동 양육방법의 조사

가정의 아동 양육 방법과 행동특성과의 관계에 관한 여러 가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Milner(1951)의 연구 → 친자관계의 형태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읽기 능력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사회계층으로 보아 하층에 속하는 어린이와 중층에 속하는 어린이 사이에 나타나는 차이. 1) 하층 사회에 있는 어린이들이 부모와의 관계에 있어서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맛보지 못하고 성인들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적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2) 하층 사회의 어린이들이 성인 사회와의 언어적인 접촉이 별로 없었다는 점. 이 같은 점들은 그들의 읽기 능력의 준비성을 방해하고, 읽기 능력의 저하를 가져옴.

6. 신체적 특성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연구 결과는 없으나 다분히 어떤 신체적인 특성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심리적 특성을 형성시켜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됨.

7. 쌍생아에 대한 연구

쌍생아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환경적인 조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연구가 뒤따라야 함.

일상생활에 대한 사회적 반응, 그와 같은 사회적 반응에 의해서 형성되는 자아개념, 특수 흥미의 발달 등에 관한 엄격한 분석과 연구 필요.

유전과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심리적 특성을 형성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

 

● 환경이 지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지적 능력은 그 대부분이 유전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믿어 왔으나 최근 여러 가지 연구 결과는 환경의 영향에 의하여 지적 발달의 변화가 놀랄 만큼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 초기 경험과 지능

인간의 출생 직후에 주어지는 초기 경험과 지능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연구

Hymovitch → 한 집단의 흰 쥐를 자유환경(탐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는 환경) 속에서 양육. 비교집단은 활동을 통제하여 지각적인 경험을 제한함. 성숙되었을 때 학습능력을 측정해 본 결과 자유환경 속에서 양육된 쥐가 월등하게 학습능력이 높았다. 두 개의 집단과 비교하기 위한 세 번째의 집단으로, 자유환경이기는 하나 교육 장소의 크기가 작아 쥐들이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는 조건을 주었다. 그 결과 활동적인 면에서는 제한을 받았지만 지각적인 경험을 동등하게 받았을 때에 학습능력의 차이가 오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했다. 즉, 어렸을 때에 여러 가지 활동의 제한을 받는다는 것도 어느 정도 지적 발달에 영향을 주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각적인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Forgays의 연구 → 피험동물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사물을 제공해 준 경우와 아무런 사물을 주지 않는 경우를 달리하여 실험. 가지고 놀 수 있는 사물이 있던 집단에서 월등하게 높은 지능이 나타났다. 초기 경험으로써 자유로운 활동, 지각적인 경험,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어떤 사물이 필요하며, 그와 같은 조작과 탐색적인 활동이 지적 발달을 가져온다.

스위스의 심리학자 Piaget는 인간의 지적 발달에 있어서 학습적인 면을 크게 강조하였는데, 그와 같은 견해는 다분히 지능발달에 있어서의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IQ변화에 미치는 요인

1. 영양과 IQ의 변화

Poull은 41명의 영양실조 상태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8개월간 보충 영양을 공급하고 그와 동등한 영양실조에 있는 다른 집단을 비교 집단으로 하여 비교한 결과 18~24개월 후에 평균 IQ가 10점이상 향상되었다는 것을 보고했다.

Harrell의 연구 → 하루 평균 2mg의 지아민과 비타민B1을 제공, 비교집단은 영양가 없는 플라시보를 1년간 공급했다.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읽기 능력, 기억력, 시각적인 정확성에 있어서 월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IQ의 변화가 인체의 영양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성격과 IQ의 변화

IQ의 변화와 성격적인 특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기관인 미국의 Fels연구소의 연구.

첫째, IQ의 상승을 보인 집단에서 나타난 성격적인 특징의 하나는 성취동기가 강하고 경쟁적이며 호기심이 많다. 특히 중요한 초등학교시기에 최대한의 지적성장을 가져오려면 높은 성취동기가 필요하다. 둘째, 3~6세 시기에 부모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지적 성장을 가져오는 데 장애가 된다. 셋째, 어머니가 얼마만큼 어린이의 성취동기를 높여줄 수 있는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지적 성장이 좌우될 수 있다.

3. 문화적 환경과 IQ의 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문화적인 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작했을 때, 지적 발달을 촉진시켜 IQ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문화적인 환경을 가정과 학교에서 긍정적으로 조작했을 때, 민족과 국가의 차원에서 국민의 정신능력을 개발한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4. 측정상의 오차로 인한 변화

측정상의 오차는 정신현상의 측정에 있어서 거의 불가피한 현상으로서 간접적인 측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데에 원인이 있다. IQ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며 적어도 제시된 네 가지 요인에 의해 변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환경과 성격

성격도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 결과이지만, 성격에 있어서는 환경 요인이 지능의 경우보다 더 많이 작용한다는 견해를 보인다. 인간의 성격 형성에 있어서 어렸을 때의 가정 내의 경험이 중요하다. 성격 형성이 비교적 어린 시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 가정생활과 성격

가정에서의 어린이 양육방법과 성격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첫째, 양육 방법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엄격한 것보다는 온정적인 양육 방법이 어린이의 성격 형성에 보다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용적인 양육방법 - 협동성, 사회성 발달에 도움. 독립적이며 자발성을 가지게 됨.

엄격한 양육방법 - 적개심을 일으키게 하고, 비협동적이며 사회성에 있어서 결함을 나타내게 됨.

온정적인 양육방법이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어떤 양육 방법을 취하느냐 하는 것이 성격 형성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 개재되어 있는 부모의 애정의 정도가 더욱 중요하다.

둘째, 일반적으로 의존성을 조장하는 양육 방법보다는 독립성을 강조하는 양육 방법이 성격 형성에 있어서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온다.

셋째, 양육 방법으로서 어린이를 거부하는 경우와 수용하는 경우.

어머니가 어린이를 거부하는 것은 성격상의 중대한 결함을 가져온다. Jenkins의 범죄 소년에 관한 연구에서 어머니의 거부적인 태도는 어려서부터 반사회적이고 비사회적인 범죄 행동과 범죄적 성격을 낳게 할 가능성이 있다. 또, 거부된 어린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불안해하고 사람에 대한 신념을 상실하게 되고, 비합리적인 파괴 행동을 일삼게 된다.

넷째, 어린이의 양육에 있어서 애정이 어느 정도 주어지느냐 하는 것. (다른 어떤 교육 방법상의 문제보다도 성격 형성과 가장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이 없을 때 그 결과는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수반하게 된다.

 

성격 형성에 있어 가정생활 중에서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어린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애정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다.

양육방법과 더불어 가정을 지배하고 있는 분위기, 또는 가정의 적응 상태가 어떠하냐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주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사교성이 높고, 친절하며, 다른 어린이에 대한 접근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는 특징을 나타낸다. 또,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며,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어 자신을 나타내려고 하는 태도가 현저하고, 열등의식적인 느낌을 애써 부인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자아력을 향상시켜 주는 데 민주적인 가정의 분위기가 크게 작용한다.

가정생활에 있어서 성격적인 특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또 하나의 요인은 형제간의 관계이다. 어렸을 때에 가정 내에서 형제간에 일어나는 상호작용이 후에 사회생활에서 맺는 여러 가지 대인관계의 가장 초보적인 모델이 된다.

형제간의 관계에 있어서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출생의 순위와 성격이 어떤 관계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출생순위에서 오는 성격상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첫째 어린이가 몇 살 때에 다음 어린이가 출생했느냐 하는 것이다. koch의 연구에 따르면, 첫째 어린이가 2~4세에 이르는 사이에 다음 어린이가 출생하면 보다 많은 적개심, 질투감, 공격적인 특성에 관련된 행동이 나타난다. 그러나 첫째 어린이가 2세 이내에 다음 어린이가 출생했을 때에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결정적 시기 가설에 비추어서 해석하면, 결국 출생 순위와 성격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아마도 2세 정도가 그 결정시기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 공유환경과 비공유환경

같은 형제가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확연히 다른 성격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공유환경 - 어린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환경

비공유환경 - 각기 달리 경험하는 환경(아들이냐 딸이냐, 출생 순위에 따른 부모의 태도, 같은 형제라도 집 밖에서 접촉하는 또래들이 다르다.)

비공유환경의 영향이 공유환경의 영향보다 월등하게 크고 중요하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도 형제들이 각기 경험하는 특이한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학교 생활과 성격

아동이 취학 연령이 되어 학교에 들어올 때에는 이미 일정한 성격의 형성이 이루어진 뒤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성격 형성에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중점적으로 학교생활을 통하여 성격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렇다면 학교생활의 어떤 교육내용이 성격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작용하는가의 문제를 살핀다.

Cantoni의 연구결과는 학교생활을 통하여 적절한 개인적인 지도와 상담을 받게 되면, 성격상의 적응을 높일 수 있고, 그것은 성격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작용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

Macheachie의 연구 → 욕구좌절에 의하여 일어나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불안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화작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불안을 제거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은 학생들의 성격적인 적응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학교 교육에 있어서 아동 중심의 교육방법이 학생들의 참여를 보다 활발하게 하여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학생들로 하여금 어떤 규칙이나 규범에 보다 잘 순응하게 하는 경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제시되고 있다.

학교생활에서 너무 엄격한 통제와 처벌 위주의 훈육을 하면 학생의 성격적인 문제를 야기 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그것이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상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 그러나 학교교육을 통하여 길러져야 할 여러 가지 성격적 특성이 있다는 것을 가볍게 생각할 수는 없다. 그런데 학교생활에서 일방적인 수용이나 온정적인 지도만을 가지고 여러 가지 성격적인 특성을 기르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 느낌과 생각

인간의 지능이 단순히 유전 또는 환경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유전과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굉장히 다양한 요인들이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방법이 사용되었으며, 소속된 사회계층과 사회적인 인식이 인간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 초기의 지각적인 경험과 자유로운 활동,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사물이 지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며, 영양, 성격, 문화적 환경 등에 따라 지능지수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모체의 영양과 자라는 어린이의 영양이 IQ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영양의 중요성도 처음 알게 되었다.

특히,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들과 그 결과가 매우 흥미로웠다. 초기경험과 지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흰 쥐를 환경을 달리하여 양육하였을 때에 나타나는 차이가 신기하고 놀라웠다.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학습능력이 달라지고, 놀 수 있는 사물이 제공되었을 때에 지능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결국에는 자유로운 활동과 끊임없이 자극을 줄 수 있는 지각적인 경험이 지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중요하다고만 듣던 ‘자극’이 이렇게 흥미로운 실험과 그 결과로 나타나니 더더욱 그 중요성이 느껴졌다.

지능이 환경과 유전의 영향을 받지만, 지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이렇게 많이 있는지는 몰랐다. 지능은 한 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변화한다는 것을 알았다. 결코 유전만의 영향이 아니기 때문에 지능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환경과 요인들을 조작한다면 학습능력은 충분히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는 지각적인 자극을 주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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