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케이스 추천 - 디그니스 케이스 구입, 리뷰

 

 

[리뷰, 정보] - 닌텐도 스위치 신형 그레이 구입, 리뷰

 

2주 전쯤,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해둔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가 도착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할 당시에만 해도

우선은 그레이를 쓰다가 에디션이 오면 어느쪽을 메인으로 하고 어느쪽을 서브로 쓸까를 고민하던 때라서...

(그레이도 내꺼였던 시절 ㅋㅋㅋ)

케이스도 당연히 내 취향대로 핑크색이 들어있는 솜사탕같은 색감의 케이스를 주문했었다.

 

그러다가 케이스가 도착하니 그제서야 아... 이제 그레이는 신랑꺼니까 이런 핑크핑크한 케이스를 끼워줄 수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

신랑이랑 이마트를 갔다가 충동적으로 일체형 케이스를 구입해왔다.

근데 케이스를 끼워보니, 그립감은 좋은데 그 '그립감' 때문에 독에 꽂히지를 않았다ㅠㅠ...

게다가 자꾸 조이콘을 빼서 링피트를 할 일이 생기는데 케이스를 뺐다 꼈다하는게 너어어어어무 불편하고 귀찮아서

링피트를 안하게 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하...ㅜㅜ 그립감 빼면 좋은 점이 없는 케이스 같으니라구....

 

아무튼 그래서 새로 케이스를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해둔 내 동디션 케이스도 지금보니 마음에 안들고.. 역시 투명이 낫겠다 싶어서 

이참에 내꺼, 신랑꺼 투명으로 새로 주문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었다.

 

 

닌텐도 스위치 투명 케이스로 보통 겜맥과 디그니스 케이스를 많이들 사용했다.

둘다 독에 잘 끼워지지만

겜맥 케이스는 일반적인 크리스탈 투명 케이스인데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단단해서 뺐다 꼈다 할 때에 기스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디그니스 케이스는 무광 투명 케이스인데 재질이 부드러워서 기스날 걱정이 적다고 한다.

다만, 가격은 겜맥 케이스의 2배...^^;

 

 

신랑과 상의도 해보고, 이런저런 장단점을 따져본 후에 디그니스 케이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문하자마자 다음날 도착한 디그니스 케이스!!!!! 겁나 빠른 배송>.<

안전하게 뽁뽁이에 잘 싸여서 왔다.

 

 

 

 

 

 

 

 

 

 

 

마침 4월 말까지 이벤트로 조이콘을 끼워서 사용하는 8천원짜리 '도킹 파트'도 덤으로 준다고 해서 개이득!!!

디그니스 케이스 가격은 1개에 19500원, 구성은 뒷판 보호 케이스, 조이콘 보호 케이스2개, 도킹파트.

도킹파트 덕분에 그나마 조금 저렴한 느낌적인 느낌..!

일본에 수출도 하는지 일본어로도 쓰여있었다. 

(디그니스 케이스는 메이드 인 코리아임)

 

 

 

 

 

 

 

 

 

조이콘 케이스부터 열어서 확인해보니 하나하나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서 정성스러움이 느껴졌다. 

케이스 마감도 깔끔해보이고~ 빨리 끼워보고 싶어서 손이 바빠짐 ㅋㅋ

 

 

 

 

 

 

 

이건 본체 뒷판 케이스!

뒷판 케이스 뜯어서 확인해보고는 깜짝 놀랐다. 

와 생각보다 엄청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이고, 본체에 촥! 달라붙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얇으면서 적당히 유연하고 단단한 느낌이랄까... 비싼 값을 하는구나!싶었다.

 

 

 

 

 

* 못생긴 손 주의

디그니스 케이스의 탄성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조이콘은 뭐 설명 필요없이 앞뒤 판을 마주보게 끼우면 된다.

디그니스 케이스의 장점은 +와 - 버튼을 누르기 쉽게 디자인 되어있다는 점이다.

볼록 튀어나오게 디자인해서 +, -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좋고, 매우 편해졌다.

디그니스 케이스는 어딜 살펴보아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마감이 돋보였다.

또, 조이콘의 작은 버튼들을 누르기 편하도록 동그랗게 뚫어둔게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편리하고... 진짜 마음에 들었다.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찍어봄 ㅎㅎ

 

 

 

 

 

 

 

 

 

 

디그니스 케이스 장착 완료한 닌텐도 스위치 그레이!!! 

무광이면서 본체의 색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투명 케이스라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만지는 느낌도 너무 미끄럽다거나 매끄럽다거나 그렇다고 너무 뽀득거리게 안미끄러지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손에 감기는 느낌이 든다. 

뭐랄까 감촉이 부드러운데도 미끄럽지 않은게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감촉 너무 마음에 듦>.<

 

 

 

 

 

 

 

 

 

 

 

사은품(?)으로 받은 도킹 파트에도 장착을 해보았는데 이거 끼우면서 단점을 발견했다. 

조이콘을 뺄때 누르는 단추가... 케이스 때문에 누르기 좀 불편해졌다는 점....ㅠㅠ

근데 이건 어느 케이스건 좀 그럴 가능성이 있어서... 겜맥 케이스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이게 불편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음... 난 좀 불편함.

근데 이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디그니스 케이스가 마음에 쏙 들었다!

 

 

 

개인적으로 디그니스 케이스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내가 꼽은 장점)

1. 본체 본연의 색상을 돋보이게 하는 무광 클리어 케이스의 고급스러움과 깔끔한 마감

2. 얇으면서도 튼튼하고, 독에 장착이 잘 된다는 점 (케이스를 씌운게 맞나 싶게 하나도 거슬림 없이 들어간다)

3. +, -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점

4. 버튼 부분 원형으로 뚫려 있어서 보기에도 예쁘고, 사용하기에도 편한 점

5. 탄성있는 단단한 소재와 깔끔한 마감 덕분에 소듕한 닌텐도에 기스가 나지 않는다는 점

 

 

딱 하나 꼽은 단점

1. 케이스때문에 조이콘 분리 버튼이 누르기 어려워졌다는 점...ㅜㅜ

   +, - 버튼처럼 분리 버튼도 누르기 쉽게 디자인해줬으면 만족도 200점짜리 케이스였을 것 같다.

 

 

 

 

 

 

 

요렇게 티비 옆에 얌전히 놔두고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 ㅎㅎ

이게 에디션이면 더 행복할 텐ㄷ.... 흡 ㅠㅠ

 

 

 

 

 

 

 

오밀조밀 모여있는 콘솔 게임기들...ㅎㅎ

이렇게 모아놓고서 잘 안한다는게 좀 안타깝다ㅜㅜ

신랑이 나랑 같이 한다고 사놓고서 내가 같이 잘 못해주는것도 그렇고,

지가 먼저 같이 하자고도 잘 안하고...

게다가 혼자서는 게임을 잘 안한다 ㅡㅡ;;; 그럴거면 왜샀는지 모르겠다.

내가 하는거 구경하는게 더 재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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