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낮기온이 한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반팔 반바지로 다니고있다.
나나도 슬슬 7부와 반팔을 입히기 시작했다.
나는 반팔을 입히고싶어하고, 엄마는 애 감기걸려있는데 춥게 입히지말라고 긴팔입혔다가 나나 땀 한바가지씩 흘리고;;;
땀을 계속 흘려서 결국 자기 전에 반팔로 갈아입혔는데 그럼에도 땀이 계속 난다.
자면서는 슬슬 덜하는듯.. 이불을 안덮고 자니까 일단 긴바지는 포기 못함ㅎㅎ
월요일에 배아픈건 그날 오후에 응가를 2번하고는 완전히 평소와 비슷해진 것 같다.
응가 양도 많았고, 열도 완전히 떨어지고,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도 안했다.
별일없이 괜찮아져서 매우 다행이다.
나나의 기관지염이 생긴지 열흘이 되었다.
어제 오늘 컨디션도 매우 좋고, 활어처럼 뛰어다니고 잘논다.
어린이집 안가고싶냐고 물으니 시큰둥..
어린이집 가는게 좋냐, 엄마랑 노는게 좋냐 물으니 엄마랑 노는게 좋단다. 어린이집 싫어싫어 한다.
짠했지만 어제 종일 혼자 애보며 시달렸더니ㅋㅋ 짠함 삭제..
아 역시 어린이집은 보내는게 맞구나ㅜㅠ 너무 힘들다.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있잖아, 친구들 다들 가니까 이번주엔 쉬고 다음주엔 어린이집 가자~했더니 응~한다.
알아듣고 다음주부턴 잘 다녀올 수 있으려나...
어린이집은 구내염이 돌고있다던데 또 전염병들에 걸려오겠구나싶어서
이번 기관지염과 중이염 잘낫고 가야할텐데 싶다.
내가 존버할 수 있으려나... 😂 화.. 화이팅....
# 두돌아기 26개월아기 감기 중이염 보카바이러스 기관지염 2주째 어린이집 못가는중 얼집 안가고 요양중 회복중 # 두돌아기 26개월아기 감기 중이염 보카바이러스 기관지염 2주째 어린이집 못가는중 얼집 안가고 요양중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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