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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

66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2개월 예방접종

by 솜비 2023. 11. 1.
2개월 아기 접종 
펜탁심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폴리오 + Hib(뇌수막염)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오늘은 생후 두달이 되어 예방접종을 하는 날이다. 
지난 금요일이었는데 다음날 50일 촬영에 피차 부담이 될 것 같아서 미루었던 것이다.
 
혼합백신 포함 한꺼번에 5종류를 맞는거라서 아기 몸에 부담이 가지 않을까하고
좀 나눠서 맞으려고 여쭤보니 의사쌤은 7개까지 맞아도 괜찮다며;;;
접종 스케줄이 있으니 그냥 일괄로 맞으라고 하셨다. 
아니 내가 나눠맞히고 싶다는데ㅜㅜ... 평소에 잘봐주시는 의사쌤이지만 처음으로 약간의 불만이 생겼다.
나중에 mmr만 주의해서 미뤄야겠구만..
 
오전에 거의 안자서 헤롱헤롱한 둘째는 병원에 도착해서도 자고 있었는데
자는 애 갑자기 주사 놓으면 놀랄테니 깨워서 양쪽 허벅지에 주사 2방 맞히고서 로타바이러스 약도 먹였다. 
로타바이러스 접종(먹는 것)은 다음에 맞아야지 하고 분유를 먹고 데려갔는데 그냥 일괄 접종이 되어버려서
먹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먹었다.
 
이후로 계속 딥슬립하고 4시쯤부터 깨서 놀았는데 이제 좀 컸다고 그런지 요새 노는 시간이 꽤 길어진 느낌이 든다. 
밤11시~새벽5시 (깊은 잠)
새벽5시~7시 (얕은 잠)
오전7시~10시 (깨어있음)
오전10시~12시 (얕은 잠)
오후12시~4시 (깊은 잠)
오후 4시~7시 (깨어있음)
오후 7시~11시 (얕은 잠)
시간이 딱딱 맞는건 아니지만, 대충 이런 패턴으로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가며 자는데
얕은 잠은 자주 깨고 혼자 못자는 경우가 많다.
깊은 잠은 자주 깨지 않고, 혼자서도 잘 자는 편이다.
 
오늘은 예방접종을 해서 그런지 옹알이 소리도 평소랑 약간 다른 것 같고, 짜증도 조금 더 늘어난 느낌이 든다.
접종을 한 허벅지가 아픈가보다 ㅎㅎ
밤 9시쯤 부터 접종열이 나기 시작했다. 
폐구균 때문에 열이 날 각오는 했는데 현시간까지 37.8도까지 오르고 더 이상 오르지는 않고 있지만
좀더 지켜봐야겠다.
38.6도부터 해열제를 2cc 먹이라고 하던데 아직 그렇게 오르지는 않고 있고, 체온은 30분~1시간 간격으로 체크하고 있다. 
체온이 높지도 않은데다가 졸리고 피곤해서 열심히 열보초는 못서겠고 자면서 깰 때마다 틈틈이 재보려고 한다. 
 
첫째 때는 처음 겪는지라 접종열이 무서웠는데 
첫째 40도 고열도 겪고, 고열로 입원도 해보고 하니 접종열은 뭐 콧방귀도 안뀌어지는 지경이 되었다...ㅋㅋ
그래도 아직 생후 두달 아기여서 38.5 이상부터는 조심해야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일단 자야지 어으 졸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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