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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잔등> 해설 정리 줄거리해방 후 광복의 열기와 착잡함, 그리고 무질서가 뒤얽힌 시대 상황에서 친구인 '방(方)'과 장춘(長春)에서 청진까지 오던 '나'는 열차를 놓친다. '방'과 헤어진 뒤 화물차를 얻어 타고 청진 못미친 수성까지 오게 된다. '나'는 제방을 따라 내려가다가 삼지창을 들고 뱀장어를 잡는 한 소년을 발견한다. 이 소년은 뱀장어를 잡아서 일본인에게 파는데, 사실은 숨어 있는 돈 많은 일본인을 알아내어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일이 본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에 열성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나'는 망연히 바라만 본다. '방'을 만나려고 청진역으로 왔을 때, 국밥 장사를 하는 어떤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갓 서른에 남편을 여의었고, 독립 운동을 하던 아들마저 일경(日驚)에 잃은 사람이다... 2021. 4. 15.
장용학, <요한 시집> 해설 정리 장용학(張龍鶴)이 지은 단편소설. 1955년 ≪현대문학≫ 7월호에 발표되었다. 토끼의 우화가 상·중·하의 네 부분으로 되어 있는 이 소설은 주인공이 동호이다. 상식적인 소설의 줄거리로 볼 때 포로수용소에서 자살한 누혜와 바라크(baraque, 임시건물)에서 아사한 누혜의 노모 이야기나 결국 자유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사상을 소설로 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토끼의 우화로 시작된다. 산속 굴에 사는 토끼 한 마리가 바깥 세계를 동경하여 나갈 구멍을 찾아 만신창이가 되어 기어 나가다가 태양광선을 견디지 못하고 눈이 멀어 쓰러져버린다. 토끼는 그 후 죽을 때까지 그 자리를 뜨지 않는다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상징하는 우화를 소설의 서두에 제시한다. 주인공 누혜는 괴뢰군이었으며, 인민의 영웅이었으나 .. 2021. 4. 15.
28일 아기 - 출산 후 몸무게 변화 조리원 퇴소후 분유 60~70ml먹던게 며칠 사이에 80ml로 늘더니 이번주는 90~100ml를 먹고있다. 먹는 텀은 2시간 간격인데 밤에는 3~4시간 간격으로 좀더 길게 잔다.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데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면 확실히 생후 며칠 안됐을 때에 비하면 볼살도 통통해졌고 조금 큰 느낌이 난다. 앙상했던 팔다리에도 살이 조금 붙었다. 자다 갑자기 으앵~! 하면서 우는건 왜하는건지.. 2번 연속 당하고 아빠한테 맡겼다가 쉬~~소리 유튜브에서 틀어서 들려주니 그대로 평온하게 잔다. 쉬~~소리가 통한게 처음이라 어이없음ㅋㅋ 몸무게는 한창 입덧할때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62(임신전 폭풍살찜) - 56(퐈워 입덧) - 66(임신 막달) -56(현재) ㅋㅋㅋ 입덧끝나고 .. 2021. 4. 14.
27일 아기 - 출생신고 준비물 출생신고 기한인 한달을 채우기 전에 신랑이 출생신고를 하러 다녀왔다. 준비물은 출생증명서, 출생신고서, 신분증 본적을 알아야해서 인터넷 민원24 같은데서 엄마 아빠의 본적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 통장 사본을 준비해갔으나 없어도 전산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출생증명서와 출생신고서를 같이 줘서 집에서 미리 작성해서 가져갈 수 있었다. 깔끔히 작성하여 제출! 그리고 간김에 아동수당, 양육수당 신청도 같이했다고 한다. 동사무소(주민센터) 간김에 한번에 신청하고오면 편하다. 신랑이 이것저것 신청하러 간 틈에 나는 집에서 혼자 아기 보기 :) 아무래도 손탄 아기를 아빠가 없이 혼자 돌보니ㅜㅜ 유축 하다가 울어서ㅜㅠ 내 다리에 눕혀서 재워둔 상태에서 유축을 했다. 새벽에도 그랬는데 점심때도 또...😂 .. 2021. 4. 14.
26일 아기 - 아기 이름 작명 4월 12일 월요일 D+26 우리집 신생아 작명! 이름을 정하다 한 2주 고민하다가 출생신고가 코앞에 닥쳐서야 이름을 정했다. 출산 후에는 이름을 뭐로 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신랑도 나도 각자 바빠서 제대로 얘기 나눈적이 몇번 없었고, 각자 고민하다가 몇개 정해서 말해서 의견 취합해보고 제외하고 그랬다. 철학관에 의뢰하면 내가 개명할때만큼ㅋㅋ 나온 이름들이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은걸 예상했는데 역시나 이름들이 다 콕찝어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그래도 철학관에서 받은 이름들을 토대로 우리가 마음에 드는 이름들을 고민해서 지어서 후보 몇개로 줄이고 추려갔다. 이름은 우리 부부가 상의해서 짓고, 넴유베 어플로 사주를 보완하고 획수를 고려하여 한자를 결정했다. 예전에 내가 개명하려고 알아볼때도 넴유베 어플의 도움.. 2021. 4. 14.
함세덕, <동승> 정리 작품해설 일명 「도념(道念)」. 1939년도에 발표된 함세덕의 단막극. 작가가 학창 시절 금강산에 놀러 갔다가 본 사미승에게서 얻은 환상을 작품화하였다고 한다. 심산유곡의 작은 산사를 무대로 한, 한 동승의 환속기이다. 주인공인 소년 도념은 한 비구니와 사냥꾼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당초 삼밭에 버려진 아이였다. 주지스님이 주워다 기르며 강제로 동승을 만들었지만, 소년은 늘 부모가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세속을 동경한다. 절에 서울의 한 젊은 미망인이 불공을 드리러 오면서 도념의 환속하고픈 욕구는 더욱 커진다. 하나뿐인 아들마저 잃은 그 미망인은 동승에게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느끼고, 동승도 그녀에게서 모성을 느끼며 그녀를 따라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지승은 이를 강력하게 제지하며, 게다가 여인의 목도리.. 2021. 4. 13.
24일 아기 - 코로 입으로 분수토.. 4월 8일 목요일 D+22 뭐가 불편하니? 오늘은 대체 뭐가 불편한건지ㅜㅜ 새벽부터 계속 칭얼칭얼.. 배앓이인지, 원더윅스인지, 코가 막히는건지, 단순히 손타서 안아달라고 칭얼거리는건지.. 아빠가 종일 안아주었는데도 안고있을때에만 그나마 잘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제대로 깊게 못자는것 같다. 응가는 다시 부드럽게 싸서 일단 안심이 된다. 4월 9일 금요일 D+23 첫목욕! 탯줄이 떨어진지 일주일이 지났다. 배꼽도 거의 아문것 같고 진물나지도 않아서 처음으로 통목욕을 시키기로 했다. 초보 엄마아빠라서 둘이 시키는데도 진이 다 빠졌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감기걸릴까봐 빨리 대충했더니 깔끔히는 안된것 같다. 물 온도, 욕조2개, 옷준비, 감기 걱정 등 신경쓸게 많은데 이걸 매일 시키라니... 게으른 초보 엄.. 2021. 4. 11.
21일 아기 - 손탄 아기 어제 일기. 피로에 쩔어서 일기를 못쓰고 자는 경우가 자꾸 발생한다ㅜㅜ 새벽에 쪽잠자며 아기를 본지 5일이 되었다. 이쯤되니 너무 피곤한데 낮잠은 또 잘 못자겠다. 출산휴가를 낸 남편이 낮에 애기 봐주는 동안에 3~4시간 자긴하는데 그걸로는 좀 부족하다ㅜㅜ 그렇다고 더 잠이 오지도 않는다ㅜㅠ 어제도 아기가 너무 힘들게 울면서 대변을 보고,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병원을 갈 생각까지 했는데 산양분유가 변비가 잘생긴다는 얘기도 있고, 모유를 먹다가 안먹으면 변비생겨서 고생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부랴부랴 일단 지인에게 힙 분유 바이오 콤비오틱 프레를 사다가 먹이기 시작했다. 신생아 시기에는 분유 바꾸면 탈날까봐 웬만하면 분유는 안바꾸려고했는데 너무 변비가 심해서 바꿀 수 밖에 없었다ㅜㅜ 저녁.. 2021. 4. 9.
황순원, <별> 해설 정리 1941년 2월『인문평론』에 발표되었다. 황순원은 초기에는 환상적인 수법으로 동화와 유사한 작품을 많이 썼으며, 소년·소녀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별」은 발견의 극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 외부로부터 우연히 받게 된 충격적인 경험과 정서적인 손상이 소년에게 이전과는 다른 어떤 놀랄 만한 변화를 가져오며, 또 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내용 누이가 죽은 어머니와 꼭 닮았다는 노파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는 속으로 몇 번이고 그 말을 부정한다. 아이는 누이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는 누이가 만들어 준 인형을 땅에 묻고 만다. 그리고 누이의 애정을 부정하는 생각과 행동을 벌인다. 누이는 성장하여 시집을 갔다. 가마를 탈 때 울면서 아이를 찾는 눈치였으나, 아이는 나타나지 않.. 2021. 4. 6.
출산 19일차, 신생아 변비 어제 일기. 더럽 주의. 이틀을 분유량을 잘못 알고 적게 타줘서 아기가 대변볼때 너무 힘들어했다. 응애응애 울면서 용쓰는데 응가는 안나오고ㅜㅜ.. 초보 엄마아빠는 어떻게 해야하나 발을 동동 구르다가 아빠는 배 마사지를 해주고, 나도 유튜브 찾아서 항문에 면봉으로 오일을 발라서 항문에 힘주게끔 유도하려는데 항문 근처가 딱딱한 응가때문에 단단해진게 느껴졌다ㅜㅜ 얼른 오일 발라주고 배마사지 계속해주니 힘들어하면서 조금씩 내보내는데 애기 힘으로는 도저히 쉽게 나오지 않아서 면봉으로 파내주었다ㅜㅠ 변은 변대로 딱딱하고 작고 여린게 소리지르면서 얼마나 힘들게 응가를 하는지..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다. 무지한 초보 엄마 아빠 때문에 우리 아가만 고생하는구나 싶어서ㅜㅜ 아기는 한참 힘주고, 아빠는 한참 배..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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