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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1024

청약 당첨과 이사 고민, 돌아기 발달사항 기록 바쁜 나날+피곤하여 계속 기록을 못남겼다ㅠㅠ.. 최근에 뜻하지 않게 청약에 당첨되었는데 남편이 오피스텔에 묶여있어서 걱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 둘째아기의 첫생일이라 왠지 당첨될것 같았다면서 이미 자금 계산까지 세밀하게 짜두었단다. 그래도 계획은 계획이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이후로 한 일주일을 여러 고민과 걱정으로 혼란스러웠다. 애초에 당첨될거라곤 생각도 못한 상태에서 현재 살고있는집에서 오래살거니 정리가 시급하여 베란다와 알파룸에 랙을 짜넣었다. 세탁실 정리만 남았다 했는데, 알파룸 정리가 끝난 다음날 당첨이 됐다. 27일 화요일에 청약 당첨 발표, 주말에 모델하우스에 가서 구경하고 서류 접수, 9월 9일 월요일 계약까지. 정신없이 뭔가 후드리뚝딱 진행되었다. 뭔가 물흐르듯 매끄럽고 빠른 진행.. 2024. 9. 13.
돌아기 치아가 동시에 6개 나오고 있다. 퐈워 이앓이 다복이가 한 2주~열흘 전부터 윗니 2개 나오는 중이었는데 어느새 윗니 2개+2개가 나오고 있다.그러다 오늘 우연히 아랫니도 2개 또 나오고 있는걸 발견했다. 무려 6개 동시에 나오는 중..!아랫니 남은 하나도 나오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무려 6개나 뚫고 나오고 있으니 그렇게나 새벽에 자주 깨서 울었나보다ㅜㅜ.. 이앓이를 심하게 하는 중인 것 같다. 풀빌라에 다녀온 이후로 애들이 기침과 가래가 약간 있다 했는데 차츰차츰 천천히 심해지는 추세이길래 월요일엔 다복이, 목요일엔 다복이랑 나나 둘다 병원에 다녀왔다. 둘다 기관지염이고, 나나는 폐소리가 안좋아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행히 폐렴까진 안갔다고 했다. 기침을 그렇게 많이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큰일날뻔했다.  화요일엔가 나나가 새벽에 38.2도로 열이.. 2024. 9. 2.
집에서 셀프로하는 둘째 돌잔치 8월 22일 목 다복이 컨디션에 맞춰서 실컷 자고 일어난 다음에 오후 2시쯤 출발을 했음에도 집으로 가는 내내 칭얼거리고 울었다ㅜㅜ.. 이미 탈때부터 카시트에 안앉겠다고 뻐팅기고ㅠㅠ..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아주 가는 내내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과자도 쥐어줬다가, 온갖 물건들을 쥐어줘봤다가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도착 한 20~30분 전부터 너무 울어서 카시트에서 꺼내서 안아서 달랬다. 카시트에서 꺼내주니 조금 괜찮아졌는데 졸린지 칭얼거려서 다시 열심히 달래서 거의 도착하기 5분 전에 잠이 들었다. 고대로 안아서 방에 눕혀놓고, 우린 짐정리하고 밥 챙겨먹고... 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다복이가 차만 타면 칭얼거리고 울어서 이번 여행 내내 그랬던지라 향후 1년은 어디 안간다고 선언했다. 애가 좀 커야 .. 2024. 8. 26.
차에만 타면 칭얼거리고 우는 돌아기, 키즈 풀빌라 8월 17일 토 - 시가로 이동 8월 18일 일 - 시가에서 휴식 8월 19일 월 - 풀빌라로 이동 8월 20일 화 - 풀빌라 8월 21일 수 - 풀빌라 퇴실, 시가로 이동 8월 22일 목 - 짐정리, 집에 도착 8월 23일 금 - 휴식 8월 24일 토 - 돌잔치 8월 25일 일 - 알파룸 정리 및 랙 짜넣기 남편의 여름휴가로 세상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렇게까지 한주가 바빴던 적이 있나...ㅜㅜ 8월 19일 월 가평의 키즈 풀빌라에 가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진짜 실행까지 되었다. 아침에 짐정리와 준비를 하고, 점심 먹고나서 출발해서 2시반쯤 도착.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야외에 놀이기구도 꽤 있고, 풀장도 있어서 나나가 신나서 놀이기구에서 놀다가 발목만 담글 수 있는 미니 풀장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본격적.. 2024. 8. 26.
낮잠을 안자도 1도 타격이 없는 4살 알람을 한 30분은 땡겨야할 것 같다. 요새 기상 시간이 8시로 고정된 느낌...ㅋㅋㅋ... 나는 좀더 오래 자니까 좋긴 한데, 나나 등원시간이 밀리거나 급박해져서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늦게 일어나니까 어린이집에서도 낮잠을 좀 늦게 자는 것 같고, 그래서 좀 늦게 일어나고, 밤에도 늦게 자고 그러는 것 같다. 근데 밤에 늦게 자는건 원래 그럼..ㅋㅋㅋㅋㅋ 나나는 거의 8시 반에 일어나서 오늘 낮잠 스킵! 좀 컸다고 낮잠을 안자도 찡찡거리지도 않고, 별로 졸려 하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밤에 졸려하지 않음 ㅋㅋㅋ 근데 대신에 자자고 누우면 잠드는 시간이 좀 빨라짐 ㅋㅋㅋ 평소에 잠드는데 거의 최소 30~40분, 최대 1시간 이상 걸린다면, 낮잠을 안자면 잠드는데 한 10분 정도 걸리는 느낌이다. 이 부.. 2024. 8. 16.
11개월 아기 - 퐈워 이앓이 8월 12일 월 아니... 무슨 내 일기 훔쳐본 것마냥 유난하지 않다고 했던 다복이가 유난하게 잠투정을 했다. 12시 반쯤 깨서 계속 재우려고 흔들었는데 찡얼거리고 잠 못들어하길래 1시간 흔들다가 할 수 없이 GG치고 옆방으로 옮겼다. 졸리면 자겠지 하고 놀게 하고, 나는 돌잔치 답례품인 수건을 개서 상자에 넣었다.  수건 개다가 애 보다가 같이 놀아주다가를 반복했다.3시쯤 되니 졸려해서 재우기 시작했으나 이상하게 잠에 들기 힘들어하고, 재워서 눕히면 깨고, 재워서 눕히면 깨고... 3번 반복하고 겨우 겨우 3시반이 넘어서야 잠들었다. 나는 그때까지 잠을 하나도 못잔 상태여서 핵졸린 상태로 누웠는데 선잠 자다가 겨우 잠들었다 싶었더니만 다복이가 깨서 울어서 다시 흔들어서 재우고, 또 잠좀 자나 싶었는데 .. 2024. 8. 14.
육아 일상 육아 블로그 - 집 정리, 욕실 낙상, 허리 통증, 원더윅스 8월 7일 수 월요일은 장난감 수납장 정리, 화요일은 휴식.. 수요일은 알파룸 정리 및 베란다 랙에 수납. 알파룸이 아주 발디딜 틈이 없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것들을 정리하고, 베란다에 아무렇게나 내버려둔 상자들도 정리했다. (주로 남편이 버리지 않고 팽개쳐둔 택배상자들..) 알파룸에 발디딜 틈은 생겼다. 슬슬 알파룸도 랙을 짜서 정리해야 한다. 지난주에 몇년 사용한 욕실바닥매트를 걷어내고 화장실 슬리퍼를 사놓았다. 걷어낸 이유는 남편이랑 엄마랑 청소 불편하고, 물때끼고, 곰팡이 생겨서.. 애 다컸으니 걷어내자고...ㅡㅡ 나는 계속 반대하다가 둘다 그렇게 주장하니 그래 한번 슬리퍼 사용해보자 하고 걷어내게 되었다. 근데 맨발로 왔다갔다하다가 화장실 슬리퍼를 사용하려니 불편했고, 물기가 있을때 맨발로 .. 2024. 8. 11.
11개월 아기 - 혼자 못앉는 아기, 못기어다니는 아기 전쟁같은 존버의 주말이 지나고 드디어 월요일이다. 이렇게까지 기다렸나 싶은 ㅋㅋ 길고 긴 열흘간의 방학 기간이 끝났다. 오랜만에 푹 쉬어야 하는데 장난감 수납장을 정리하고 싶어서 계속 움직였더니 다리가 아프다ㅜㅜ.. 베란다에 랙을 짜서 넣었고, 알파룸과 세탁실도 랙을 짜서 넣을 예정이다. 그래서 정리가 시급한데 무려 열흘을 고생했으니 내일은 푹 쉬고, 다시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애 보면서 정리하는게 쉽지는 않지만...ㅜㅜ 애들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 기존에 진료 받던 원장님이 휴가여서 걍 쏘쏘..혹은 별로라고 생각되는 원장님한테 어쩔 수 없이 진료받았는데 상태 괜찮다고 약도 하나씩 빼거나 줄여서 처방해주었다. 다복이 귀지 한쪽 빼고, 한쪽은 못뺐는데 귀지 빼주는 값이 진료비보다 더 나왔다 ㅋㅋ 내가 느.. 2024. 8. 6.
어마어마하게 밀린 일기.. 누적된 피로와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밤에 나나 재우다가 같이 자느라 일기 쓸 시간이 없었다.나나 방학인지라 따로 컴퓨터를 켤 틈도 별로 안나고...  ㅠㅠ...기억이 거의 안나지만, 대충 큼직한 것들만 기록해야 할 것 같다.   7월 27일 토 다복이 감기 증상(콧물, 코막힘)이 시작되어 집에 있던 감기약을 먹였다. 일반감기약이 며칠치 있으니까 먹여보다가 병원에 가야겠다. 근데 다복이가 콧물과 코막힘이 많이 불편한지 새벽에 깨서 잠들지 못했다. 무려 1시간 가까이 흔들어 재워도 안자서ㅜㅜ 할 수 없이 놀게 했더니 3시간 가까이 놀다가 잠들었다.     7월 28일 일 새벽에 못잔탓인지.. 콧물, 코막힘, 두통과 몸살, 약간의 열이 났다. 열이 얼만큼 오르는지 재보지는 않았는데 으슬으슬하다가 괜찮다가 반복..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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