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14 공황장애 초기 증상 요새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문닫고 에어컨 틀어두는데 그러다보면 산소가 부족해지는 느낌이 든다. 공간이 좀 크면 그게 덜한데 안방에서 문닫고 에어컨틀면 산소가 부족해서 숨 안쉬어지는 느낌이 심각하게 든다. 이러다 죽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제부턴가(한 5년 정도 된듯) 어느계절이건 잘때는 산소부족으로 죽을것같아서 꼭 창문 쬐끔은 열어두고 잔다. 그랬는데 요근래에는 자다가 산소가 부족해서 죽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좀더 심해졌다. 잠을 잘때 똑바로누워서 잠드는데 신랑이 팔을 내 배에 올리고 자면 답답하게 숨이 잘 안쉬어지는것 같고(팔을 치우면 편해짐) 탕 속에 있으면 답답해져서 10분이상 못있는다거나 만원버스, 만원지하철에서 산소가 없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이런 것들이 일상에서 .. 2018. 7. 24. 인연의 끝맺음 인연의 시작 내가 진짜 어릴 때부터 진짜 싫어하는 유형이 이기적이고, 자기자랑 하는 사람이었다. 오늘 인연끊은 G라는 사람도 그런 유형이었다. (편의상 나이 상관없이 그냥 이니셜로 지칭) 너무 싫은 스타일이었지만, 같이 부딪치며 일해야 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맞춰주며 지냈다. 싫어도 싫은티를 안내고 일을 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내가 그사람과 되게 친한 줄 알았다고들 했다. 일이 별로 겹치지 않으면 그냥 상대 안하고 인사만 하고 그럴텐데 이 사람은 나랑 심하게 일이 겹치다보니 상대를 안할 수가 없었다. 자랑하면 오~ 그래 너 잘났다 우쭈쭈, 실없는 개그치면 하하하하 웃어주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 토닥토닥 해주는척... 같이 일하다보니 '이사람 이상한거 나만 느끼나...' 싶기도 해서 누구.. 2018. 7. 22. 여름은 제라늄에게 힘든 계절 날이 덥고 습하다보니 벌써 무름병으로 간 제라늄이 세개째. 오늘 스윗제스랑 루윅스버거플레이어도 무름으로 가버렸다ㅜㅠ 안그래도 꽃보여주는 녀석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날씨도 덥고 해서 가드닝 권태기였는데 제라늄 키우는게 얼마나 쉽지않은일인지 느끼고있다. 그와중에 꽃을 보여주는 튼튼이도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파사트도 두번째 꽃대를 올려주었다♡ 지난번 꽃피고 진지 2~3주만인것 같다. 아랑별비도 첫꽃을 보여준다. 아직 어떤형태인지는 만개하지않아서 못봤지만.. 곧 만개하겠지 :) 데이비드존도 두번째꽃 데이비도존은 잎이 얼마 없이 뼈대만 남은 뼈라늄 수준인데도 꽃이 피었다. 여태 무름으로 간 애들이 다 작은애들이라.. 얘도 워낙 몸집이 작아서 무름 생길까봐 걱정된다. 엄청 잘자라고 있는 바질 파종해둔 상추도 .. 2018. 7. 20. 혼잣말 블로그를 혼자할때의 좋은점은 나의 헛소리를 창의적으로 지껄여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소통할 누군가가 없이 외롭다는게 단점이지. 블로그를 주변 지인에게 오픈하고서 좋은점은 나를 알리고 포스팅 하나하나가 얘깃거리가 될수도 있다는 것인데, 하나하나가 씹을거리가 될수 있다거나 내가 하나하나 눈치보게 된다는게 단점이다. ...심심할땐 블로그에 이것저것 씨부려보는데 역시 오픈하고나니 눈치가 보인다... 하하하하하 거기다가 요새 왜이렇게 방문자수가 계속 줄어드는지?ㅎ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그만 검색 노출되게 하고 타블로그 배제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왠지 맞는말로 느껴진다. 네이버 유입이 엄청 줄어서 방문자수가 3분의 1로 줄었기에...ㅎ 그얘기듣고 다시 네이버 가야되는건가... 하는 고민이 들었다. .. 2018. 7. 20. 제이돌 - 캠든 하이 스트리트 제이돌 ㅡ 캠든 하이 스트리트 어느샌가 이뻐보이기 시작한 캠든하이 스트리트♡ 이래뵈도 멋스러운 영국녀자! (영국 국기 달린 넥타이 같은게 있는데 깜박하고 안찍음) 섀도우가 진하지만, 붉은 입술도 예쁘고 안구도 이쁘고 순해보인다. 모자의 별장식이 귀여움을 더해주는 것 같음♡ 약간 올라가 있는 입꼬리도 예쁘다. 개인적으로 웃는상을 좋아해서 ㅎㅎ 작은 룸박스로 쓰고 있는 내 장식장 ㅎㅎㅎ 근데 작아도 너무 작아서ㅜㅜ 좀더 컸으면 좋겠다. # 제이돌 캠든 하이 스트리트 인형 관절인형 인형놀이 인형옷 인형옷입히기 인형 룸박스 키덜트 # 귀찮아서 한꺼번에 달아버리는 태그 ㅋㅋ 2018. 7. 19. 홍페페 잎에 수포가 생겼다 (약혐?) 홍페페 잎에 수포가 생겼다. 우리집에서 가장 튼튼하고 건강하던 홍페페가 장마철이 지나고나니 수포와 갈색의 분화구같은 상처가 생겼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혹시 병이 든건가 하면서 검색해보니 이런 증상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장마철을 지내면서 잎이 약간 처지는 것 같은게... 날이 습해서 수분을 많이 먹은 느낌이 들었다. 뿌리 근처의 흙은 좀 걷어내서 통풍을 시켜주었으나 부족했나보다. 아무래도 장마철의 습한 날씨 때문에 생긴 병인 것 같아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내 생각이 맞았다. 홍페페처럼 잎이 넓고 두꺼운 관엽식물은 잎에 저장하는 수분이 많아서 선인장 비슷하게 키우면 되는데 장마철의 습한 날씨로 인해 흡수한 수분이 잎을 통해 증발되는 수분보다 많을 경우에 수포가 생기고, 수포들은 나중에 .. 2018. 7. 19. 구체관절인형 이플하우스 EID 유르 구체관절인형 이플하우스 EID 유르. 보낼까 싶다가도 또 이뻐보여서 못보내는 우리 유르...ㅜㅜ 내가 데리고 있는 애들 중에 가장 서양 여자 같이 생겼다. 그래서 매력적! EID라서 크기가 큰 단점이 있지만, 대신에 몸매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b 아무것도 모르고 EID를 사서 처음에는 힘들었었다ㅎㅎ 이플하우스 인형은 확실히 리얼하게 이쁨b 메이크업도 제일 리얼하고 섬세한 것 같다. 한동안 루츠에 빠져서 앓이를 했었는데 이플하우스 알게 된 이후로는 이플 아이들에 빠져서 앓이를 했다. 음... 최근의 앓이는 치카비 ㅎㅎㅎ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 구관 구관인형 구체관절 구체관절인형 이플하우스 EID 유르 # 뉴 유르임. # 크키가 좀 커서 감당 되는 사람만 구입하길 추천드림 # 이플하우스 인형.. 2018. 7. 17. 무더위 시작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럽고 기운없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날씨가 덥다. 샤워 두번 하고 버티다 버티다 혼자있는데도 에어컨을 틀었다. 오후 4시의 뜨거움이란..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된지 사나흘째인것 같은데 그동안은 한낮에 선풍기로도 버틸만하다가 오늘은 도저히 못버텼다ㅜㅜ 어지럽고 머리아파서 집중력이 자꾸만 떨어진다. 2018. 7. 16. 상추, 새싹채소 수확 오늘 아침겸점심은 창틀 미니텃밭 상추와 새싹 채소를 넣은 비빔밥! 일단 상추부터 수확(혹은 솎아주기)해야하니 신랑 서재 창틀로 고고~~^.^ 비포 사진을 찍고~ 솎아낸 후 모습을 애프터로 찍음ㅎㅎㅎ 너무 길어진 후에 솎으려니 엉킨 머리털같이 서로 엉켜서 떼어내기 불편했다. 그래서 새싹일때 솎아주나보다. 수확한 상추는 양이 제법이었다. 근데 씻으니 별로 안됨ㅋㅋ 그래도 2인분 비빔밥 만들기에 충분하다. 키가 많이 자라서 통 위로 올라올듯 말듯한 유채 새싹도 같이 수확했다. 뿌리가 휴지에 붙어있기 때문에 아랫부분은 가위로 바짝 잘라냈다. 뭔가 수확하고나니 많지않아보인다ㅜㅜ 더 키웠어야 하는건가.. 이건 며칠전에 수확해서 비벼먹은 유채 ㅎㅎ 처음엔 맛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감칠맛이 난달까? 아삭아삭 씹는 .. 2018. 7. 14.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258 다음 반응형